지역주의 투표의 현상과 영향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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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역주의 투표의 현상과 영향에 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각 시기별 투표현상 분석
1. 1980년대 이전의 투표현상
2. 1980년대 이후의 투표현상

Ⅲ. 지역주의 투표현상의 원인
1. 5.18로 심화된 지역감정
2. 기존정권의 불균형 발전전략
3. 지역주의 투표에 대한 기대감
4. 정당과 언론의 지역주의 담론

Ⅳ. 지역주의 투표현상의 영향
1. 지역감정의 악화
2. 특정지역의 출신의 요직 독점
3. 인물중심의 정치문화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 있었던 4 11총선에서부산&경남지역의 야당후보 지지율이 30~40%대가 나온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새누리당 후보가 대다수 당선되었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전에 야당 후보들이 한자리수 지지율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경이로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던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40%대의 지지율을 받았고, 대구 수성구에 출마한 김부겸 민주통합당 후보 역시 40%대의 지지율을 받았다. 각각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의 아성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와 대구에서 40%대의 지지율을 받은 것은 그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처럼 이번 4 11 총선에서 보듯이 지역주의 투표현상이 많이 약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전에는 호남과 영남지역에서는 각각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공천만 받으면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이라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특정지역에서의 특정정당 후보들이 당선이 많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와 반대되는 정당의 지지율도 상당히 나왔다. 이를 근거할 때 지역주의 투표현상은 많이 약해졌다. 그리고 지역주의 투표현상은 대체로 지역감정에 기반 하여 나오는데, 이러한 상황으로 보았을 때 지역감정 또한 많이 약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지역감정이 약화되었다는 근거로써 대통령자문 사회통합위원회의 연구결과를 들 수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0년 현재는 지역감정이 그리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대통령자문 사회통합위원회 「한국사회 지역갈등 조사 연구」의 연구 결과에서도 나타나듯이, 출신지역으로 이익을 받은 경험은 6.4%에 불과했고, 출신지역으로 불이익을 받은 경험은 6.8%에 불과했다. 연령별로 나이가 들수록 불이익을 당한 경험이 늘기는 하지만 사회생활 경험이 풍부한 50대에서도 9.3%로 전체평균 6.8%와 큰 차이가 없었다. 즉 5.18 직후의 상황처럼 기성세대들의 지역감정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구체적으로 지역별 차별정도를 살펴보면 호남출신이 불이익을 받은 경험은 17%로 다른 지역출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출신지역으로 인해 이익을 받은 비율은 7.6%로 전체평균 6.4%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수도권 지역민에 대하여 높은 호감도(6.7점)를 보이고 있으며, 호남지역민에 대한 호감도(5.6점)가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10점 만점으로 평가된 점수에서 5점이 중립적 호감의 점수라는 점을 감안할 때 어느 지역도 5점 이하가 없다는 사실이다. 즉 타 지역 출신에 대한 호감도가 사회적 관계를 맺을 때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호남출신 응답자의 영남지역민에 대한 호감(5.1점)이나 영남출신의 호남지역민에 대한 호감(5.0점)이 부정적이지 않다는 것은 지역민에 대한 전통적 고정관념이나 편견의 수준이 상대방에 대한 배타적 수준에 이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지역주의 투표현상도 약해지고 있고 지역감정도 약해지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정치의 고질병인 지역 간의 갈등을 조금씩 해소해나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정치발전의 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지역주의 투표현상은 매우 심했지만, 서서히 개선되어 나가는 현상을 보았을 때, 우리나라 정치는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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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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