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코드와 콘텐츠] 화장(make-up)과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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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코드와 콘텐츠] 화장(make-up)과 페미니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1세대 페미니즘과 메이크업
(2)2세대 페미니즘과 메이크업
(3)3세대 페미니즘과 메이크업
(i)포스트 모던 페미니즘
(ii)에코 페미니즘
(iii)포스트 페미니즘
3. 결론

본문내용

년대 초 미국 페미니스트 펑크 라잇걸 운동에 의해 확산되어, 1990년대 말 영국 여성 그룹 스파이시 걸과 동일시되면서 유행하게 되었다. 가디언은 라이엇 걸에 대해 남성에 대한 태도 혹은 여성적 독립과 섹슈얼리티의 표현에 있어 강하거나 공격적인 것으로 인지되는 젊은 여성으로 정의한다. 이들은 메이크업에 있어 강하면서도 섹시하게, 소녀적이면서도 관능적으로, 내츄럴하면서도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줌으로써,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려 독립적으면서도 주체적인 강한 여성성을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걸 파워를 ‘독립 생산 향유(Do it yourself)’철학과 청년문화의 특성으로 결합된 것으로 DIY 페미니즘으로 정의하고, 웹사이트나 잡지를 통한 소녀 문화를 문화 창출의 중요한 발전으로 보고 있다. 이런 DIY페미니즘은 ‘더 나이 많은 여성들에 의해 세워진 더욱 광범위하고 제도화된 페미니즘에서 개인적인 정체성의 모델을 찾을 수 없는 젊은 여성들에 이한 세대적 전환’이라고 정의된다. 1990년대 스타일의 새로운 소녀들의 페미니즘인 걸 파워는 기존의 가부장적인 틀을 거부하는 3세대 페미니즘의 예이다.
3. 결론
이번 연구를 통해 내가 그리고 있는 아이라인 하나가 여성의 얼굴에 표현되는 행위로써, 여성의 의식과 행동을 대변하는 페미니즘과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현재에 이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세기 초의 메이크업은 남성에게 보여주기 위한, 예뻐보이기 위한 수동적 메이크업으로써 의미가 강했으나, 1960년대를 지나면서 여성의 주체의식과 자유로운 표현들이 등장하였으며, 여성임을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즐기며 90년대 이후 페미니즘의 특성이 반영된 메이크업은 다양한 인종, 계급, 섹슈얼리티를 대변하고 있으며, 여성의 이미지가 응시의 주체로서 권력을 소유한 이미지로 나타났다. 90년대 이후 메이크업에 나타난 페미니즘의 미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여성성은 전형적인 성적 대상화된 이미지를 전유함으로써 나타나는 강하면서도 성적인 관능미를 제시한다. 90년을 넘어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페미니즘은 자체로서 완결된 어떤 방법론이 아니라 하나의 세계관이다. 메이크업이 성의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감성을 찾으려는 여자, 인간의 표현수단으로 앞으로도 게쏙 패션에 있어서 범위를 넓혀 갈 것이다.
What about me? 나는 어떨까?
페미니즘에 대해 공부하기 전에는 사실 내가 여자가 아닌 여성이라는 인식자체가 희미했던 것 같다. 하지만 1960년대 페미니즘의 시작부터 차차 역사를 알아가다 보니, 내가 처음부터 생각해야하는 부분에서부터 과거의 페미니스트들이 이미 이론을 다 정립해오고 현재의 포스트페미니즘까지 온 것이 여성의 역사도 매우 다양하며 연구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처음으로 페미니즘과 메이크업을 연관시킬 생각을 해준 스모키 메이크업, 나도 매일 아침 도자기같은 물광메이크업으로 내츄럴한 피부표현을 한 다음에 눈두덩이에 누드톤이나 골드, 오렌지 톤정도의 섀도우를 바르고 갈색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더욱 짙고 강하게 표현한다. 눈썹은 약간 남자같이 굵고 짙게 일자로 그리며, 눈 밑에는 글리터한 골드로 애교살을 강조하고, 피치 색상의 블러셔를 주로 볼에 칠한다. 입술은 별로 강조하지 않는 편이다. 메이크업과 페미니즘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고나서 매일 거울에 앉아 보는 내 얼굴은 매우 낯설다. 눈과 입술을 동시에 강조하는 것은 여성성의 최대의 표현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나는 눈과 입술 중 눈만 강조하며 조금은 남성적인 눈썹을 가지고 소녀같은 볼터치와 입술표현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았다. 패션도 약간 중성적인 라인을 좋아하며 로맨틱하고 여성적인 레이스나 블라우스 보다는 개구쟁이 남자같은 헐렁한 반팔티에 짧은 바지나 패턴이 화려한 치마를 입는 것을 좋아하며 구두는 높은 하이힐보다는 낮은 굽의 플랫슈즈나 운동화를 즐긴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머리를 짧게 자름으로써 소년과 소녀의 중간정도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어했다.
이제부터 16살의 페미니스트라고 소개하는 천재 디자이너 타비 게빈슨처럼 나는 페미니스트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페미니스트라는 단어는 예전부터 듣기 좋은 단어는 아니였다. 왠지 드센 여자같은 느낌에 성격이 센 편인 나로써는 페미니스트라는 말을 돌을 씹는 것처럼 푸석하게 들렸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인간 이전의 여성으로써 나의 자아를 인식하게 되었고 앞으로 메이크업, 패션을 통해 김난새만의 개성을 찾아나가고 표현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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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8.03.15
  • 저작시기201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48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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