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라우쉔부쉬 (Walter Rauschenbush)의 윤리사상

소개글

월터 라우쉔부쉬 (Walter Rauschenbush)의 윤리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월터 라우쉔부쉬 (Walter Rauschenbush, 1861-1918)의 생애
II. 라우쉔부쉬의 사상적 배경
III. 사회-연대적인 인간 상황
IV. 라우쉔부쉬의 하나님나라 윤리
V. 결 론

본문내용

사상과 하나님 나라의 현존에 대한 개념에서 교회제도를 개념의 영역에 참여시키고 있다. 그는 신약성서 시대로 돌아가서 개혁적인 공동체가 교회인 것이지, 목적으로서의 교회에는 반대하였다. 즉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지, 교회를 위한 하나님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았으며, 하나님 나라의 희망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유일한 적임자가 교회라고 주장하였다. ‘월터 라우쉔부쉬의 하나님나라 윤리 연구’ 감리교 신학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김달인- p.74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한 것은 교과서에 잘 정리되어 있는데 이것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하나님나라는 시작과 과정 성취에 있어 철저히 신적인 기원을 가지는 것이며, 둘째 하나님 나라는 보편적인 하나님 사랑의 확대를 통해 이루어지며, 셋째, 하나님 나라는 항상 현재적이며, 미래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넷째, 하나님 나라에로의 이행과전을 평가할 수 있는 사회윤리적인 원리는 문명화된 도덕성과 도덕적 자율성이며 마지막으로 하나님 나라는 각 개인인 모든 이들을 위하여 그리고 모든 이들이 각 개인을 위하는 연대성을 기초로 한다. 기독교 윤리사 II, 대한기독교서회 -박충구- p.175
V. 결 론
라우쉔부쉬 발제를 준비하면서 우리 조는 우리 교회가 등한시하던 신학과 사회라는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한 것에 대해서 감탄하였다.
물론 라우쉔부쉬의 신학에 많은 약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사상은 지나친 인간성에 대한 낙관으로 인해 후에 칼바르트로 대변되는 신정통주의에 대해 혹독한 비판을 받았으며, 피쉬번 또한 라우쉔부쉬가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그 해결의 근간이 개인적 도덕성에 근거하여 결국은 정통주의의 확장이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우리 조원들 또한 의심을 가진 것이 ‘개개인의 도덕성이 선하다고 해서 집단의 도덕성 또한 선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였다. 이 문제에 대해 조심스럽게 내린 결론은 사회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며, 그것은 책에서 언급한대로 계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과정이라는 것에 합의했다.
분명 라우쉔부쉬는 그 한계성이 있다. 그의 신학을 지금 현실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시대적 상황이 틀리고, 그가 언급한 제도적인 보완은, 사회복지 차원에서 상당부분 보완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언급하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다.
비록 라우쉔부쉬가 한계가 있기는 하였지만, 그가 이야기한 연대성이라는 점은 충분히 할 이야기가 있으며, 비록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도래하게 할 수 없을지는 몰라도 하나님 나라를 위한 노력을 그칠 수 없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의 한국 교회는 이런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를 비판하고 싶다.
한국 교회는 라우쉔부쉬가 비판한 개인의 영적구원, 그리고 사후 세계에 대한 현재에서의 준비에만 몰두하고 있지는 않은지 묻고 싶다. 그리고 라우쉔부쉬가 언급한 진정한 사회의 개혁자로서 그리고 진정한 종교로서 얼마만큼 노력하고 있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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