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째 굴러온 당신> 드라마감상문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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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드라마감상문 작품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작품 개괄

II. 드라마의 가치
1. 건강한 ‘시월드’와 며느리의 관계
2. 바른 입양 문화 환기
3. 일관된 캐릭터가 지닌 개연성

III. 메시지

IV. 결론

본문내용

기도 했지만 더욱 공들여 주연진 뿐 아니라 캐릭터 하나하나의 삶을 스케치하며 매조지 했다.
특히 귀남의 작은어머니인 장양실과 그녀 때문에 아들을 잃고 30년 세월동안 한 맺힌 삶을 살아야했던 엄청애의 용서와 화해의 순간이 인상적이었다.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죄인이지만 그래도 또 함께 살아온 시간과 그 속에 쌓인 정을 바탕으로 장양실을 향한 연민을 지닌 엄청애가 결국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그 과정은 대성통곡 뒤의 극적인 용서가 아니라 가슴에 못 박는 소릴 하고 싶다며 아직 풀리지 않은 응어리를 드러내면서도 가끔은 연락하고 살자, 라며 담담하게 내민 손길이었다. 그걸로 충분했다.
과장되고 억지스러운 에피소드로 때우지 않고도 윤희, 귀남 부부를 중심으로 시댁과 처가를 오가며 얽히고설킨 갈등을 설득력 있게 풀었다. 캐릭터 저마다의 삶의 애환에 함몰되어 눈물 뽑아내는 데 치중하지도 않았다. 굽이굽이 많은 사연들을 부담스럽지 않게 그리면서 큰 흐름은 시종 밝고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대사로 통쾌함까지 주었다.
극 중 윤희 역의 김남주 씨 실제 남편인 김승우 씨 등 깜짝 게스트들의 출연이 많은 이슈가 되었고, 시트콤에서나 볼 법한 자막 활용이나 CG 같이 아기자기한 아이디어들도 빛났다.
하지만 무엇보다 넝쿨당이 좋은 작품으로 남을 수 있었던 까닭은 '사람 사는 이야기' 그 자체가 아니었을까 싶다. 가족의 탄생을 밀도 높게 그려낸 작가의 진심이 담겨 있는 그 따뜻한 이야기들은 넝쿨처럼 맘속에 얽혀 들어왔고 쭉쭉 뻗어나갔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고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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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8.19
  • 저작시기2006.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0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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