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대체의학의 종류 현황 및 발전방안

소개글

보완대체의학의 종류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보완대체의학이란?

2. 대체의학의 가치와 특징
1) 대체의학의 가치
2) 대체의학의 특징

3. 보완대체의학의 유행 이유
1) 건강의 정의와 철학
2) 자기 관리(self-care)
3) 의료비 경감의 효과
4) 심리적 만족감
5) 약물과 수술이 보완대체요법으로 포함되지 않음

4. 대체의학의 종류
1) 서양의 생약요법(Phytotherapy)
2) 동종요법(Homeopathy)
3) 임상 영양요법(Clinical Nutrition)
4) 심신의학(Mind Body Medicine)
5) 아로마 치료(Aroma Therapy)
6)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

5. 대체의학의 기관별 분류
1) 미국 보완대체의학연구소의 분류
2) 한국대체의학회(KACAM)에 의한 분류
3) WHO에 의한 분류

6. 대체의학의 현황

7. 보완대체의학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1) 대체의학의 문제점
2) 대체의학의 발전방안

본문내용

관심, 즉 생존과 수명연장 자체보다는 안전하고 건강한 삶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들은 기존의 의료가 충족시켜주던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 수요자는 충족되지 않은 서비스를 보완해 줄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갈증을 느끼고 있으며, 기존에는 변방에 있던 전통의약과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국내의 한의약산업의 경우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서비스산업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이다. 전체 한의약산업에 있어서 한방의료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달한다. 또한 대부분의 매출이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보험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는 한약제품 산업 내에서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원재료 형태인 한약재 산업의 비중이 높으며, 그것도 인삼에 편중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한약제제와 의료기기의 경우 시장규모가 수익을 낼 수 있는 임계점에 도달하기 어려워 민간이 사업에 참여할 유인책이 없다. 마지막으로, 산업 간의 연계가 부족하다. 원료, 제품, 서비스 산업이 산업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계점이 부족하다. 서비스산업의 확대가 제품의 확대, 원료산업의 확대로 이어져야 하나, 현재는 각각의 산업이 별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 대체의학의 발전방안
국가가 보완대체의학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입장에 대해서는 정통의학, 제도권 의학과의 관계를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다. 즉 정통의학과 보완대체의학을 통합하는 관점을 가질 것이냐, 아니면 정통의학과 보완대체의학을 완전히 분리하여 각각에 대한 특수성을 반영한 관리ㆍ감독의 관점을 취할 것이냐의 문제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전체의 보건의료체계에서 본다면 장기적으로는 모든 의학을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형태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국가차원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으로 다음의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먼저 보완대체의학과 관련된 법률의 정비가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보완대체의학이라는 이름으로 시술되고 있는 보완대체요법 중에는 의학적인 안전성과 유효성의 검증이 없이, 또한 의료인이 아닌 비 의료인이 일정 자격이나 면허의 기준 없이 행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 경우 의료법에 의한 무면허의료행위에 해당하므로 해당 행위자의 처벌이나 감독은 가능하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보완대체의학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관련 법률을 정비하여 보완대체의학을 국가차원에서 관리ㆍ감독할 수 있는 법적 기전을 마련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보완대체의학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 독립 상설기구를 마련해야 한다. 즉 이 기구에서는 모든 보완대체의학의 국내외의 현황을 파악하고, 각 행위의 관련 자료 및 해당 행위의 근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체계화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것이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의 근거로 활용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
한편으로는 국가차원에서 보완대체의학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직접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하여 그 결과 역시 체계화하고, 축적된 자료들을 통해 관련 보완대체의학의 표준화된 진료지침을 마련하여야 하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에 대한 인력풀도 구성하여야 하고,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보완대체의학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의과대학 교육과정에서 보완대체의학의 교육과 훈련도 고려할 수 있다. 현재 여러 나라에서 의과대학의 교육과정에 보완대체의학과정이 포함되어 있고, 우리나라도 보완대체의학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의료인을 중심으로 보완대체의학을 연구하고, 임상에 활용하고자 하는 관련 학회의 활동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검증된 보완대체의학의 현 의료체제내의 원만한 통합을 위해서라도 의료인의 보완대체의학의 교육과 훈련은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보완대체의학의 검증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이 개발되어야 한다. 현재 보완대체의학의 검증방법은 외국의 경우도 근거중심의학적 방법에 의거한 검증방법을 활용하고 있고, 그 행위의 특성상 보다 과학적인 임상시험이 용이하지는 않다는 점도 있으나, 이러한 과학적 검증방법의 개발 역시 국가차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WHO는 보완대체의학과 관련된 국가정책의 설정시 포함되어야 할 구성요소로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권고하고 있다(이준혁, 2015).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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