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어거스틴의 『고백록』 서평

소개글

[감상문] 어거스틴의 『고백록』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는 조심스럽게 의미를 분별하여야겠다는 생각으로 고백록의 마지막 장을 덮게 된다.
Ⅲ. 마치면서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은 주후 400년, 아프리카의 주교가 쓴 글로 본 서평자와 시간적으로 1614년의 간극이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지구의 반대편이라는 공간적, 문화적 차이점을 지닌 글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을 읽으며, 진실로 많은 공감을 하였는데, 이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동일하신 하나님으로 이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고백록에 나타낸 그의 복잡한 증명뿐만 아니라, 1614년 전, 주후 400년의 아프리카에서 하나님을 섬겼던 아우구스티누스와 2014년의 아시아 대한민국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본인이 같은 경험을 하며, 같은 하나님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참으로 동일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을 고백하게 된다.
또한 고백록을 통한 유익은 보다 실제적이다. 본론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게 이끌며, 하나님 섬기는 자의 본을 보며, 이 세상과 교회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이 태도는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나오는 이웃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웃사랑은 가족과 교회를 포함한 모든 타자를 사랑하는 것이다.
가져야 할 것이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믿음에 따르는 행함이 있어야 할 것을 다시금 깊게 새기게 한다.
아우구스티누스가 고백하듯이 모든 삶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인정하며, 모든 삶을 하나님 앞에 두기 원하며, 삶의 모든 기준이 하나님으로부터이기 원하며, 진실로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 올려드리기를 원함을 고백하며, 본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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