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팔꿈치 사회 - 경쟁은 어떻게 내면화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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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팔꿈치 사회 - 경쟁은 어떻게 내면화 되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에서는 보다 실질적인 밑그림 들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일일이 소개하지 않겠다. 분명 밑그림이 중요하지만 지금의 우리가 잡아야 할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변형된 경쟁이라는 개념을 가지고는 더 이상 발전하는 것은 힘들다는 것, 경쟁을 목적을 향해서 다투는 것이 아닌 함께 추구하는 부분으로서 바라보는 그런 사랑의 원리를 우리는 이제부터 발견하고 연구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5.마무리
이 과제를 하면서 굉장히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벅차기도 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사회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굉장히 병들어 있었고, 사람을 사람답지 못하게 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것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사랑이라는 단어를 주장하는 인격적인 사람들이 있다는 점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알게 된 것에 대한 벅참이 있었다.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참 많은 단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겨나게 되었다. 우리는 제대로 된 단어와 내포되어있는 본연의 뜻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비인간화가 되지 않는 길을 모색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우리의 관계에서의 변화가 되 야하고, 사회의 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식하고 대안을 제시해야한다. 분명히 이건 위에 설명하는 것처럼 단순하고, 쉬운 문제들이 아니다. 굉장히 복잡하고 감정적으로 표현한다고 해서 될 일도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연구해야 한다. 계속해서 사랑해야 한다.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경쟁의 반대편에 서있는 사랑의 원리를 지지하는 나의 입장에서 경쟁을 본연의 뜻으로 되돌리고 우리의 삶에 사랑을 채우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말하듯이 우리의 참여가 필요하다. 나는 책에서 나오는 시 하나를 소개하고 마무리 하려고 한다. 이 시를 통해서 우리의 참여의지가 좀 더 확고해지기를 소망한다.
나치 일당이 공산주의자를 잡아갈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감금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내가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노조 활동가들을 잡아갈 적에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조원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유대인들을 잡으러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기에
마침내 그들이 나를 잡아갈 때
세상에는 날 위해 싸울 이들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다.
-마틴 니뮐러, 『그들이 나를 잡아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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