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빙을 통해 알아낸 기재의 목소리 - 안빈몽유록

소개글

안빙을 통해 알아낸 기재의 목소리 - 안빈몽유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렇게 장황하게 나의 생각을 정리하다보면서 기재와 나의 목소리가 비슷해짐을 느꼈다.
옛날에 글을 읽고 쓸 줄 알았던 계층을 선비라고 불렀다. 그와 비슷하게 본다면 지금은 그 숫자가 늘어나긴 하였지만 수많은 선비들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많은 21세기선비들이 모두 책을 깊게 즐기고 있지만은 않다. 그저 시간을 때우기 위해 자신의 허영을 간접적으로 채우기 위해 대중 소설을 선비들이 늘어났다. 또한, 그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극적인 내용의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 21세기 출판계의 모습이다. 이런 씁쓸한 현실 속에서 기재의 목소리를 빌려 그들에게 충고를 하고싶다. “선비들이여! 참된 유희를 즐길 수 있는 지혜로 책을 보아라. 사탕발림과 거짓 웃음이 있는 즐거움은 더운 여름 헛된 꿈일 뿐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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