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번 읽어보겠[16]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하완 지음)조금 느려도 괜찮아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제가 한번 읽어보겠[16]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하완 지음)조금 느려도 괜찮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주관 평점&책 소개
[2]본문
노력 vs 운
경주
결혼
포기할 줄 아는 용기
힘 빼기
자유 vs 돈
혼자 vs 함께
나이를 먹는다는 것
진짜 하고 싶은 일
정신승리가 필요해

본문내용

도 몇 달, 몇 년을 하게 되면 참을 수 없이 세상 지루해질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돈이란 건 지루함의 대가인 것 같다. 돈버는 것만이 그런 게 아니고 산다는 거 자체가 일정양의 지루함을 버티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지루함의 양이 조금이라도 줄어들도록 쉴 때만이라도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변화를 주도록 해야겠다.
진짜 하고 싶은 일-유명인들의 강의, 자기계발서에서 하나같이 강조하는 게 있다. 직업, 꿈을 정할 때 하고 싶은 일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것. 정작 문제는 그 하고 싶은 것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게다가 계속 듣다보니 하고 싶은 일 하나씩은 다 있어야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나만 없는 것 같아 더 초조해진다. 아주 어릴 때부터 확고한 꿈을 정한 사람들-그리고 그 꿈을 이룬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기까지 하다. 저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하고 싶은 일을 찾은 거지?’하며. 대부분은 그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조차 쉽지 않다.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찾기 위해선 진지하게 자신을 먼저 돌아볼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한다. 그런데 다양한 경험은커녕 학교-학원-집이 일상인 환경에서 과연 하고 싶은 걸 찾는 사람이 얼마나 될는지.
저자는 그것을 찾고자 3년을 썼다고 한다. 결론은 허무할 정도로 간단했다. 그것은 우연히 찾아오는 거라고 한다. 그러니 머리로만 고민하고 생각할 시간에 뭐라도 해보라고 한다. 머리로 고민한다고 나오는 게 아니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나도 아무것도 안하고 고민만 해본 적이 있다. 하고 싶은 것이란 신의 계시처럼 분명하고 확실한 삘이 오는 거라고 여겼다. 부질없는 뻘짓이었다. 역시 저자처럼 답을 찾을 수 없었다. 뭐라도 하다 보니 점점 하고 싶은 것이 실체를 드러내는 것 같다. 일단 하기 싫은 것 나랑 안 맞는 일들이 걸러진다. 선택지가 점점 줄어드니 선택하고 결정하기도 싶다.
정신승리가 필요해-자신을 스스로 남들보다 느리다고 한다. 하지만 거기에 별 개의치 않는다. 남들보다 조금 더 살면 된다고. 이 말이 참 좋았다. 어떻게 보면 합리화고 정신승리지만 이런 정신승리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정해진 보편적인 커리큘럼이 있다. <입시-취업-결혼> 그리고 여기에 뒤처진 사람들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남들보다 뒤처진 것에 대해 불안과 걱정이 생긴다. N수생, 고시생, 취준생들. 이런 사람들에게 먼저 느리게 갔던 저자의 인생 썰은 그 자체로 안도감을 준다. 누구나 정해진 커리큘럼을 칼같이 지키는 것은 아니라고. 느려지는 것에 대해 뭔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잃어버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막말로 잃어버리는 거라고 생각해도 크게 나쁘지 않다. 잃는 게 있으면 반드시 얻는 게 있기 때문이다.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는 것처럼. 현재에 최선을 다한다면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자체로 소중한 자산이 된다. 자만을 버리고 자신의 능력을 똑바로 직시할 수 있다. 겸손함을 배우고 인내를 배울 수 있다.
  • 가격9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9.01.01
  • 저작시기201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550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