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자극 독후감

소개글

공부자극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이를 가르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있음 분명한 것 같다.
사교육의 대해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일찍부터 사교육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스스로 먼저 해보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본인이 알고 하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관심이 있어야할 것이다. 그런데 그 관심이라는 것이 자꾸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 가장 쉽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잔소리가 아닐까 싶다. 부모입장에서는 관심을 기울이고 나름 관리한다 생각하고 지도하고 가르쳐주려는 것들이 어느 순간 잔소리로 변해서 하다하다 안되면 목소리 톤이 높아지고 그러다가는 ‘네맘대로 해라’가 되버리고, 그리고 돌아서면 바로 후회와 자책으로 다시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고 잘해야지 하지만, 다시 반복되는 사랑의 악순환이랄까? 결국엔 사교육 쪽으로 부모가 먼저 눈을 돌리게 되는 것 같다.
그저 단순히 집에서 가르치고 아이가 잘 따라주어 다행히 성적이 잘 나오는 것만이 자기주도학습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책을 통해 그리고 수업을 통해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구분 지어져 있다. 여러 가지 학습에 관련된 방법이나 활동들과 결과들을 기록하고 있지만, 가장 첫 부분과 마지막까지 다루는 내용이 부모와 아이의 관계였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아이와 관계가 좋아야하고 애착형성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것이 공부에서도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부분인 것 같다. 맨 앞부분에서도 언급했듯이 아이들은 부모의 폭언, 폭력을 정확히 기억한다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거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오히려 더욱 강력하게 기억하고 심지어 실제 상황보다 더 심각하게 과장하여 기억한다고 적잖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당연히 어릴 때이니 기억 못할거라 생각했고 기억하고 있다하더라도 자라면서 그 기억들이 희미해져서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줄 알았다.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인 내 딸 아이를 생각해봤다. 앞으로 원하건 원하지 않건 해야 하는 공부의 시간들이 너무나 길고 많을 것이다. 그 긴 시간동안 다른 것들을 다 제외하고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부딪힐 일이 많을 것이다. 그것들을 쉽게 좀 더 잘해나가기 위해서라도 부모가 먼저 자기주도학습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를 정확히 알고 아이와 함께 해나가야 하는 것임을 느끼고,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 그리고 부모의 변화가 가장 먼저 중요시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키워드

공부자극 ,   독후감,   공부자극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