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윤리교육론-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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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윤리교육론-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입장에 따라 읽다 보니 시책들의 문제점이나 장애요소와 같은 것들은 간과한 부분이 있는 것도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필자의 주장처럼 꾸리찌바의 혁신적인 정책들이 스위스나 스웨덴과 같은 선진국 못지않게 잘 시행되었다는 점에 동의한다. 다른 도시들이나 해외에서 꾸리찌바로 방문을 오거나 그들의 아이디어가 다른 선진국으로 확산되어 가는 것들이 이를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분명 이런 그들의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아 보인다. 글을 쓰면서 중간 중간 우리나라와 비교를 한 부분들이 다 여기에 속하는데, 꾸리찌바 시의 개발 경험을 우리의 실정과 비교해 볼 때 우리 나라 대부분의 도시는 시민을 그다지 존경하는 것 같지 않아 보인다. 그만큼 우리 도시들이 환경적으로 불건전하고 지속 불가능한 사회라는 얘기인데, 확실히 우리에게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꾸리찌바를 그대로 따라하는 게 아니라 우리만의 독자적인, 꾸리찌바를 뛰어넘을 대안을 우리 스스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반환경적인 지역공동체를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친환경적인 지역사회로 변화시키고자 함에 있어 우리 모두의 굳은 의지와 상호간의 협력의 힘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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