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개론] 음식이 나에게 주는 사회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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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원해서 소비하는 것인지, 생산자가 원하는 대로 착취당하는 형태로 소비하게 되는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 현대 생산, 소비 사회에 숨겨진 이면의 모습을 알고 이런 사실을 모르고 소비할게 아니라 제대로 알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발판을 마련할수 있어야 한다.
(4) 음식 = 사회화.
마이클폴란은 결국 음식은 영양소의 합이 아닌 즐거움과 공동체, 자연 세계의 관계, 우리의 정체성 표현에 관한 문화와 관련된 행위라고 한다. 간편한 음식을 먹지만 우리는 더불어 질병없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바라고 그런 문화 즉 사회를 원할것이다. 영양제와 유기농식품이 높은 가격임에도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 먹거리 역시 유기농이나 웰빙을 많이 찾는 현대인이 늘고 있다.
이것은 앞서 지적했듯이 또다른 소비를 부축이는 것이고 결국 사람이 ‘돈’ 을 쫓아가는 격이다.
사회는 ‘돈’ 이 아니라 ‘사람’ 이 주인이고 권위를 잃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그 힘은 ‘건강’ 을 쫓아가려는 ‘의지’ 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마이클 폴란 처럼 한국에도 이런 행복한 밥상을 쫓으려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왜, 이런 당연한 논리의 숨은 이면을 쫓는 내용은 대부분 미국사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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