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이것이목회의본질이다

소개글

독서보고서-이것이목회의본질이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문

1. 교회로 교회되게 하라.
2. 작은 자가 천을 이루리라
3. 한 사람을 완전한 자로

서평

본문내용

고 바른 은사를 사용하며 방언의 본질을 좀 더 생각해보자고 권면하는 식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방언 자체를 거부했다. 그저 마귀 방언이라고 표현하고 있었다. 방언 자체를 거부하고 은사를 거부하는 그런 믿음을 심어주었다면 목사님께도 무슨 문제가 있지 않을까?하는 의문 때문에 글을 읽으면서 내내 부정적으로 보았지만, 읽는 과정에서 목사님은 조금은 틀리시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3가지 점에서 나의 생각이 바뀌었고 나에게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첫 번째는 71쪽에 나오는 하나님께서 교회 안의 믿는 자들이 제자, 곧 완전한 자가 될 수 있도록 성경, 교역자, 모델을 주셨다고 했는데 이 점이 너무나 공감이 되었다. 성경은 책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고 이 말씀을 통해 교역자가 나아갈 방향과 모델인 예수님을 제시해 주셨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79쪽에 한국의 신학교들이 입학 전에 은사 점검을 하지 않는 것이 큰 문제이다라고 제시하고 있다. 목회는 의사보다도 판검사보다도 아니 세상 어떤 것보다도 가장 중요하다. 그들의 영혼을 다루기 때문이다. 은사와 믿음을 점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 우리 동기생 중에도 성령의 하실 일들을 제한하고 치유는 더 이상 이러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치유의 현상은 쇼이고 거짓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를 보며 참 마음이 아팠다. 참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 예수님은 내 마음 속에 계시고 그 분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나 또한 성령을 너무나 강조하지는 않지만 성령님의 일 자체를 거부하지 않는다. 오늘날 성령님이 교회에 함께 하시지 않는다면 오늘날의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무엇이 다른 것인가.
셋째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나와 있는 양적 성장을 노리는 제자훈련이라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한다. 그게 차라리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일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요즘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양적 성장을 원하는 것이지만 이런 양적 성장으로 인해 교회의 부흥은 침체되어있다. 우리가 질적 성장을 바랄 때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일 것이다.
진정한 구원이란, 작은 예수가 되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변화된 사람을 만든 다음에 함께 일한다. 예수를 닮게 만들어서 예수를 위해 죽게 만드는 것. 자신이 깨진 사람, 자연인에서 천국인으로 변화된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목표에 이르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목표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가 하나님이 아니라면 모든 것은 헛된 것이다.
전도와 구원은 하나님 나라의 비전, 제자훈련의 시작이지 마침이 아니다. 날마다 깨지지 않는다면, 날마다 세워지지 않는 것이다. 제자훈련은 제자의 변화를 책임져야 한다. 제자훈련의 목적은 지식이 아니다. 작은 예수이다. 인격과 삶의 변화는 세상적인 도움이 전혀 필요 없다. 함께 배워야 한다. 함께 나눠야 한다. 옳은 것은, 실패하더라도, 계속 해야 한다. 그것이 믿음이다.
목회자의 역할은 목자와 교사이다. 하나님이 가르치신 것들을 빼먹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 이외의 것들을 더하지도 말아야 한다. 하지만 이 무엇보다도 목회의 본질을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하여 그분께 의지하고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해야 한다. 말씀과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섰을 때 하나님께서 가장 올바른 답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고 가장 합당한 방법으로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다. 이 마지막 때에 이 땅에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소망하며 모든 교회가 성경과 말씀으로 돌아가고 예수님의 첫사랑을 회복하기를 기도한다.

키워드

독서보고서,   이것이목회의본질이다,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