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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의 부모님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 속을 참 많이도 썩였었다. 초등학교 4학년때 부터 일찍 찾아온 사춘기로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엄마가 매년 학교에 불려 다니셨다. 이런 저런 크고 작은 사고로 엄마는 항상 학교에만 오면 죄인이였다. 나는 학교 다니는게 참 싫었었다. 고등학교 때는 실업계 고등학교가 적성에 안 맞아 자퇴서까지 썼었다. 엄마가 사정해서 자퇴는 하지 않았지만 참 힘들었다. 지금은 이렇게 대학생이 되어 엄마를 보니 엄마가 참 가엾게 느껴졌다. 책속의 저자도 3아이의 엄마로써 얼마나 많은 육아에 대한 고민과 고통을 겪었는가? 우리 엄마도 그랬을 것을 생각하니.. 그것도 이제야 깨달았다고 생각하니 눈 앞이 흐려졌다. 앞으로 엄마에게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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