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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영국사회 복지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지만 그의 작품은 우리나라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영화를 통해 나는 복지제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다.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만들어진 복지제도는 운영 원칙에 따라 때로는 인간성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가 지속된다면 결국 복지제도는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회에서 또 다른 ‘다니엘’이 나오지 않도록 제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만약 복지제도가 문제점을 갖고 있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다. 켄 로치 감독과 같이 사회의 문제점들을 바라보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낸다면 분명 우리 사회는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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