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 - 에덴하우스 -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 실습발표

소개글

사업계획서 - 에덴하우스 -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 실습발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기관소개

Ⅱ. 주요사업

Ⅲ. 재활 종합 프로그램

Ⅳ. 실습일정

Ⅴ. 실습과제

Ⅵ. 실습소감

본문내용

중 부족한 것들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되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교사가 된다면 실습에서 겪었던 경험들을 토대로 하여 이론수업과 결합시켜서 직업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프로포절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선생님께 자세히 배웠는데 프로포절이라는 것은 가장 어려운 것일 수도 있지만 복지관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배웠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프로포절을 작성해보기로 하였는데 처음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것부터가 배우 어려웠다. 우리가 간단하게 생각한 것들은 이미 프로포절로 작성되어져 있었기 때문에 획기적인 아이템이 필요하였는데 그 획기적인 프로그램 아이템을 찾는 것이 어려웠고 또한 그 아이템에 맡는 프로그램 제목을 선정하는 것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그리고 프로포절 작성 시 전체적으로 모든 부분이 어려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바로 예산안 작성이였다. 강사 초빙 시 A급이 15만원 B급 10만원 C급 5만원이라는 사실도 이번에 프로포절을 작성하면서 알게 되었고, 예산안이 초과나지 않고 형편성을 두면서 짜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에 실습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좋았다.
직업재활에 대한 이론과 경험이 부족한 나로써 재활실습현장에 나가 실습해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 반, 두려움 반을 가지고 ‘에덴하우스’라는 근로시설을 방문하였다. 전공이 특수교육과인 까닭에 초등학생 학령기 장애학생을 접하는 기회가 많았는데, 처음으로 성인 장애인분들과 만나고 함께 생활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나보다도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많아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 분들이 마음을 열고 대해주셔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그 분들과 식사를 같이 하고 함께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작 작업을 함께 하면서 더욱 더 공감하고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장애인 근로시설이었던 까닭에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이나 직업훈련이나 배치 등에 대한 과정적인 부분은 배울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직업배치가 완료된 장애인들이 에덴하우스에 와서 자신이 맡은 직업 기능에 대해서 열심히 하는 것을 보았고, 자신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직업배치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몸소 체험하고 지켜봄으로써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전문적인 직업재활사가 에덴하우스에 없어서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대신 업무를 맡고 계셨는데 그 분에게서 직업재활보다 큰 범주인 사회복지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다. 직업재활이라는 전문전인 연수를 받지 못해서 아쉬웠고, 선생님의 업무량이 많아서 실습생에게 신경써줄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직업재활사가 에덴하우스에 배치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일과 시간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제작하는 근로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3주차에 휴가를 가지 못한 가족들과 함께 간단한 여가 프로그램 계획하고 실행을 하여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된다.
특히, 이번 실습을 통해 프로포절 작성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좋은 기회고 경험이라고 생각된다. 한정된 예산안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작성해야 하는 프로포절의 작성은 처음 기획하는 나로써는 심히 부담스럽고 어려웠었다. 하지만, 1번 작성해 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기획하게 된다면 조금은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생각된다.
이번 실습이 다른 복지관의 실습활동과 달리 근로시설이었기 때문에 내용면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었지만, 에덴가족들과 함께 대화와 작업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여 지냈던 경험은 후일에 현장에서 활동을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부족한 점이 많았던 실습이었지만, 몸으로 느꼈던 실습이라 쉽게 잊혀지지 않고 유용할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에덴하우스는 쓰레기종량제봉투와 영상 및 방송장치를 설치하고 더 나아가 인쇄사업도 준비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시설로서 연간 55억이라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손에 꼽힐 정도의 규모를 갖추고 있었다.
장애인 고용 창출을 실현하는 듯 성인근로자들의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자신의 능력에 적합하게 직업배치 되어 작업시간만큼의 급여를 받으면서 스스로 자기를 가꾸면서 살아가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보면서 직업재활의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 경험해보는 과제였던 프로포잘은 슈퍼바이저의 수정을 통해서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깨닫게 되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또한 수정을 하면서도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들이 현실성이 있는지, 직업재활사의 수익이나 편의보다는 근로자들의 관점에서 계획할 수 있었다.
사례관리 통해서는 그 동안의 작업장에서나 여러 휴식시간을 통해서 근로자들과 대화하며 나눴던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짚어 볼 수 있었다. 처음부터 많은 것을 보고 들을 수는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 친해지면서 여러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었던 같았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의 특징들은 이번 실습 때 귀중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기회라 생각되었다.
첫 주에 현장에 이루어지는 실제적인 사회복지와 직업재활에 대해 생각할 때에는 그저 장애인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고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실습을 통해 자립과 대한민국의 시민으로서 권리를 누리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지원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 동안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현장경험을 복지와 경영의 적절한 분배로 성공한 직업재활시설인 ‘에덴하우스’에서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현장체험과 업무협조의 위주의 실습이라 이론을 배우는 시간이 필요했고 현재 기관 평가로 인해 너무 분주했던 실습이었던 것 같았다. 실습을 마치고 나오면서 근로자들과 헤어진다는 생각에 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앞으로 내가 나와야할 현장이라고 생각하니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들었다.
그리고 힘들거나 즐거웠던 추억들을 통해 나의 직업재활 비전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실습이었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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