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학령기 사회성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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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학령기 사회성 발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유아기, 학령기 사회성 발달

#1 유아기 사회성 발달
I. 사회성 발달
1. 사회화의 과정
1) 정신분석이론
2) 사회학습이론
(1) 주의집중과정
(2) 기억과정
(3) 운동재상과정
(4) 동기적 과정
2. 다른 발달영역과의 관계
1) 사회성 발달과 신체발달
2) 사회성 발달과 언어발달
3) 사회성 발달과 정서발달
4) 사회성 발달과 인지발달
5) 사회성 발달과 부모와의 관계
6) 사회성 발달과 또래와의 관계
3. 초자아의 발달
4. 성유형화

#2 학령기 사회성 발달
I. 사회성 발달 특성
1. 가족관계의 변화
2. 또래관계 우정의 발달
3. 학교생활
1) 근면성
2) 성취동기
3) 교사
4) 학교부적응
4. 도덕성 발달 및 정의적 특성 발달
1) 피아제 이론
2) 콜버그의 이론
5. 자아개념의 발달

* 참고문헌

본문내용

도덕성 발달은 다른 사회화 과정과 마찬가지로 어린 시기에 그 기초가 형성되거나 학령기 동안에 확고해진다.
학령기 아동들은 사회적 규준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착한 아이'를 지향하고, 권위나 규칙, 사회질서를 존중하며 이를 준수하는 것을 절대의무로 받아들이고 도덕적 판단의 근거로 삼는다. 또한 초보적인 형태의 양심과 초자아를 나타내며, 정의와 불의에 관심을 갖게 되고, 학령기 중기부터는 일반사회의 정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1. 피아제 이론
피아제는 도덕성 발달을 사고의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1932년에 “아동의 도덕판단”이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그는 4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 구슬 놀이하는 것을 관찰하고 면접을 통해 도덕적 사고를 두 단계, 즉 타율적 도덕성과 자율적 도덕성으로 나누었다.
아동은 4세에서 7세 정도에는 타율적 도덕성 단계의 특성을 보인다. 이 단계는 행위의 옳고 그름이 결과에 의해서 판단되며 행위의 의도와는 무관한 것으로 본다. 예를 들어 과자를 훔치려다가 옆에 있던 컵 하나를 깨뜨리는 것보다 우연히 문을 열다가 그 옆에 있던 컵 12개를 깨뜨린 것이 더 나쁜 것으로 생각한다. 타율적 도덕성의 단계에서는 모든 규칙은 바꿀 수도 없고 절대 권위자가 만들었다고 믿는다. 이들은 규칙을 신성하고 불변하는 것이며, 올바른 행동에 대한 지침서로써 간주한다. 뜨거운 오븐을 만지면 손을 덴다거나 또는 집안을 장난감으로 어질러 놓으면 엄마 아빠가 화나게 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처럼 이 나이의 아동은 규칙을 어기는 것은 불가피하게 나쁜 결과를 야기시키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신체적 부상이나 불행한 일은 하나님의 심판이나 우주의 정의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여긴다.
7-10세 정도에는 일종의 과도기 단계로서 타율적 도덕성과 자율적 도덕성이 같이 나타난다. 그러나 10세가 되면 자율적 도덕성을 보이는데 앞에서의 컵 실험처럼 행위자의 의도가 도덕 판단의 기준이 된다. 또한 규칙은 바뀔 수가 있고 사회적 협약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피아제는 10세의 아동을 관찰한 결과 이 나이의 아동의 도덕성 발달은 좀 더 성숙한 국면으로 접어들어 자신과 타인 모두가 욕구와 권리를 가진다는 자각을 하게 됨이 밝혀졌다.
나이가 들면서 아동은 뜨거운 다리미를 만지면 손을 데는 자연적 규칙과 경기에서의 규칙간의 차이를 터득하게 된다. 또한, 아동은 이 단계에서 놀이의 규칙을 여러 방법으로 수정하고 놀이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규칙의 변화에 대한 동의를 제공한다. 이러한 자율적 도덕성은 자아중심성이 감소되고 탈중심화가 이루어지기에 가능한 것이다. 즉, 아동은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고 타인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도덕적으로 성숙하게 되는 것이다.
2. 콜버그의 이론
아동의 도덕판단이 일정한 단계를 거치면서 발달된다는 피아제의 의견에 동의한 콜버그는 피아제의 도덕발달의 두 단계를 6단계로 확장시켰다. 콜버그는 아동에게 도덕적 갈등상황을 겪는 가상적 이야기를 제시한 후 그 판단에 따라 도덕성 발달 수준을 나누었다. 가상적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죽음에 임박한 부인을 구할 수 있는 약을 발견한 약사가 그 약을 재료비의 10배로 팔겠다고 그 남편에게 제안했다. 부인의 남편은 약값의 절반밖에 구하지 못했으니 약을 싸게 팔거나 나중에 지불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한다. 그래서 남편은 약방을 부수고 약을 훔친다.
콜버그는 이 이야기를 들려준 후 남편의 행위에 대해 옳은지, 그른지, 또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남편은 좋은 사람인지 등의 질문을 통해서 아동의 반응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이 도덕적 발달단계를 나누었다.
콜버그에 의하면, 연령이 많아질수록 점차 높은 단계의 도덕적 사고를 한다. 7세의 아동은 별을 받지 않으려고 행동하며, 10세 아동의 반 정도는 1-2단계의 도덕수준에 머무르며, 일부는 사회의 인정을 받기 위해 사회의 규범대로 행동하기도 한다. 또한 13세에 이르면 소수의 아동이 추상적인 사회계약을 인식한다.
(5) 자아개념의 발달
자신과 남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서 서서히 발달되는 자아개념은 연령에 따라 간단하고 구체적인 개념에서 복잡한 개념으로 발달된다. 유아기 아동에게 자신을 묘사하라고 하면 이름, 신체적 모습,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 등의 구체적 특징에 기초하여 설명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초등학교 연령의 아동은 가치관이나 사고 그리고 정서 상황 등의 추상적인 차원으로 자신을 기술하게 된다.
자아개념은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발달한다. 즉,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자신을 평가하고 타인과 구별되는 실체를 인식해 나가는 인지적 구성의 일부가 된다. 이러한 사회적 자아개념은 조망수용능력에 따라 좌우된다. 긍정적 자아개념을 가진 사람은 여러 행동에 자신을 갖고 있으나 부정적 자아개념을 지닌 사람은 열등감을 갖고 사회적 관계를 두려워한다. 이 시기의 아동은 독립적인 주체성과 존재를 찾으려는 준비단계에서 자기의 부모를 어느 정도는 객관적으로 지각하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자아개념은 부모의 가치관, 부모의 애정과 관심, 가정의 화목도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부모는 또래집단을 형성하고 그 집단에서의 자아정체성과 스스로의 독립적 안정성을 찾으려고 하는 아동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입장에서 지켜보아야 하며, 잘못이나 실패에 대해서도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관망하는 입장이 되어야 한다.
* 참고문헌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7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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