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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왜냐하면 그저 즐겁기 만하고 가슴 속에 남는 게 없어서, 그게 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린 깊이 없는 음악이 세상에 넘쳐나면 넘쳐날수록 그에 비례하여 더욱 공허해질 수밖에 없는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
물론 이것이 절대적으로 나쁘다고는 바라보지 않지만 그래도 바람직한 현상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그런 부류의 가수들을 ‘가수’로 생각하지 않고 있지 않은가. 현 시점의 음악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대중들과 가까워지고 허세에 가득 찬 음악의 거품을 없앤 것도 분명 필요하고 좋은 일이지만 필자는 무엇보다도 말로는 잘 설명할 수 없어도 마음속에 무언가를 남기고 떠나는 음악이 이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좀 더 절실히 필요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 일까.
물론 이것이 절대적으로 나쁘다고는 바라보지 않지만 그래도 바람직한 현상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그런 부류의 가수들을 ‘가수’로 생각하지 않고 있지 않은가. 현 시점의 음악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대중들과 가까워지고 허세에 가득 찬 음악의 거품을 없앤 것도 분명 필요하고 좋은 일이지만 필자는 무엇보다도 말로는 잘 설명할 수 없어도 마음속에 무언가를 남기고 떠나는 음악이 이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좀 더 절실히 필요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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