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연습 ) 전통적 인습에 맞서는 경희(단편 경희 나혜석)와 진채선(장편 사랑의 향기 박태상)의 여성성격을 비교분석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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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연습 ) 전통적 인습에 맞서는 경희(단편 경희 나혜석)와 진채선(장편 사랑의 향기 박태상)의 여성성격을 비교분석해 보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근대 이전 여성들의 존재 위치
2, 단편 ????경희????의 경희에 대하여
3. 장편 ????사랑의 향기????의 진채선에 대하여
4. 경희와 진채선의 삶의 자세 비교
Ⅲ. 결론
Ⅳ.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살았다고 말할수도 있다. 또한 마지막 대원군과의 이별후에 자살을 암시하는 지리산 봉우리 아래에 놓인 신발 또한 여성이면서 천민으로서 누릴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누렸지만, 이별 후에 새로운 삶을 찾아가고, 예술인으로서의 삶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살아가고자 노력을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극단적인 선택을 함으로써 마무리되었다. 누릴 것은 다 누려보고 죽었다고 할 수 있지만 이별을 통하여 모든 것을 놔버리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려는 자세가 보다 소극적이었으나, 그 시대의 여성의 위치와 신분제도와 같은 규제들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였을 때 여성으로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치열하게 살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경희에서는 봉건적인 인습에 따라 아버지가 이야기하는 결혼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근대교육을 받지 못할 것을 알았고, 결혼을 해야 할지 근대교육을 받는 것이 자신의 삶에 올바른 것인지 많은 고민을 시행한다. 여성에게는 공부보다는 결혼을 통하여 가정에서 남편과 자식을 보살피고 살림을 해야 한다는 인식들을 가지고 있던 시대의 사람들에게 여성에게도 교육이 필요함을 강력히 어필하고, 결혼보다도 교육을 먼저 선택하였다. 그 시기의 19살 여성은 결혼을 해야만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기존의 여성이었다면 아버지의 말을 들어 부잣집에 시집을 가는 상황이 펼쳐졌을 것이다. 교육을 마친 뒤에 결혼을 하겠다는 자신의 결정을 번복하고 싶고, 자신이 결정한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고 잘해낼 수 있을지 불안감에 두려움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경희는 자신이 여성으로서의 삶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고 수긍하며 살아가기 보다도 하나의 인간으로 조선사회의 여자보다 먼저 우주 안 전 인류의 여성임을 자각하고 사람으로 태어나 보이지 않는 험한 길을 찾지 않으면 누구더라 찾으라 하나! 라는 말을 통하여 여성보다도 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자각하게 된다. 경희의 모습을 통하여 기존에 자리 잡고 있던 봉건적인 인습에 따라 가부장적인 마인드를 가진 아버지와 봉건적인 인습에 맞추어 저항 없이 살아가는 여인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에 대하여 인간으로서 살아가길 추구한다.
이와 같은 모습을 통하여 경희와 진채선은 그 시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저항을 한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먼저 자신의 운명을 정해진 길이 아닌 재능을 우선시하여 새로운 실을 개척하고,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진채선과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여성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삶을 선택하여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여 가려고 한 경희를 보았을 때 이들을 비교하는 것에는 다소 무리가 될 수 있다.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경희에 비하면 진채선은 다소 수동적인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이고 경희는 진채선에 비하면 세상을 개척하려고하는 의지를 보여주어 보다 능동적인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19세기의 봉건적 신분사회인 진채선이 살았던 시기로부터 약 70년 가까이 지난 뒤의 1930년대의 사회를 단순히 비교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시기의 상황이 어떠하였고, 여성의 사회적 위치는 어떠하였는지 파악을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여성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의 차이, 봉건적인 인습에 대한 사람들의 자세 등을 확인하여 살펴보고 상대적인 비교가 이루어져야 한다.
단순한 비교는 어렵지만, 두 여성은 각자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선택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또한 현재 살고 있는 시대의 상황에 적응하고 주저앉는 것이 아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하여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준 것만은 확실하다.
Ⅲ. 결론
과거에 자리 잡고 있는 봉건적인 인습을 이제는 많은 부분에서 버려지고, 상황과 인식 또한 개선이 되고 있다. 신여성이라는 키워드로 자신의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부정한 것과 불가피한 것으로부터 피하고자 노력을 하고 삶을 개척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보다 높아졌다고 생각된다. 이와 같이 개척을 위하여, 또 여성들의 인권향상, 봉건적인 인습을 타파하고자 활동한 사람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오늘날같이 잘못된 양성평등으로 오히려 역차별을 원하는 여성들이 아닌 자신들의 발전을 위하여 상생하며 살아가는 여성이 되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Ⅳ. 출처 및 참고문헌
1. 사랑의 향기, 월인, 박태상, 2014.06.09
2. 경희, 문학숲, 나혜석,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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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12.19
  • 저작시기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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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2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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