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를 설명할 때 남방 문화와 북방 문화를 나누어 설명하기도 합니다. 남방 북방을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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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문화를 설명할 때 남방 문화와 북방 문화를 나누어 설명하기도 합니다. 남방 북방을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중국의 남방 및 북방 문화에 차이점이 생기게 된 배경
Ⅱ. 중국 남북문화의 차이점 (구체적인 내용 중심)
1. 베이징 사람들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북방문화)
2. 상하이 사람들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남방문화)
Ⅲ. 결론(구분방식의 장단점)

본문내용

독특하게 발전한 음식으로 중국 주요 요리에 꼽힌다. 두 지역 모두 매운맛 요리의 정통이라고 자부하는데 쓰촨은 강력한 향신료를 사용한 `마라(麻辣)`가 유명하고 후난은 고추를 사용해 매운맛을 낸다.
여기서 다룬 내용들은 대표적이면서도 크게 다른 부분만을 추려 나열한 것들이지만 이외에도 북방문화와 남방문화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Ⅲ. 결론
같은 장쑤(江蘇)성 안에 있지만 난징(南京)사람들은 상하이(上海)사람들을 꽤나 못마땅해 한다. 심지어 \"(딸을)상하이 사람에게 절대 시집보내지 않는다\"고 공공연하게 말할 정도다.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사람들이 상하이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다. 베이징(北京)과 상하이 사람들의 관계도 좋지 않다. 상하이 사람들은 베이징 사람들을 \"어깨에 힘만 주고 다니는 부류\"라고 욕하기 일쑤다. 베이징 사람들도 상하이 사람들을 \"시시하고 돈만 아는 사람들\"이라며 깔보는 게 일반적이다. 이뿐 아니다. 인접한 푸젠(福建)성과 광둥(廣東)성 사람들은 서로 `소가 닭 쳐다보듯`한다. 산시(陝西)와 산시(山西), 후베이(湖北)와 후난(湖南)의 이질감도 깊고 넓다.
이제껏 살펴본 바에 의하면 남방의 이민 문화는 현실적이며 즉흥적이다. 중국의 여러 학자들은 남방 문화의 특징을 \"변화에 능하다(善變)\"고 말한다.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양태라는 분석이다. 금전적인 이익에 민감하고 주위의 시선이나 지적에 훨씬 조심스레 대응한다. 체면을 중시하고 `실용`이라는 입장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 나아가 집단과 집단 간의 관계를 조율한다. 이에 비해 북방인들은 호방하고 자질구레한 일에 집착하지 않는다. 경제보다 정치적인 사안에 관심이 많으며 자신의 금전적인 이익보다 정체성의 문제에 더 매달리는 성향을 보인다. 술 먹는 버릇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남방보다 직선적이며 호방하다.
남방은 `이주(移住)`에서 비롯한 문화고 북방은 오랜 기간의 `정주(定住)`에서 생겨난 문화다. 요즘 중국에서 유행하는 말로 남.북방 사람의 기질을 표현하자면 남방인은 변화에 민감하고 처세에 뛰어난 `원(圓:둥금)`에 해당하며, 북방인은 고지식하고 격식에 집착하는 `방(方:네모)`을 대표한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따져 보면 중국문화의 남.북 차이는 사소하다. 크게 보아 중국의 문화는 `관시(關係)`의 문화다. 주지하다시피 중국의 전통사회는 유교적 전통에 혈연을 중심으로 한 종법(宗法)적 질서가 지배했던 곳이다. 게다가 우리가 간과해서 안되는 것은 중국에 전란이 매우 잦았다는 사실이다. 위에서 언급한 한족의 대거 남하도 사실은 외족의 빈번했던 침입, 왕권과 지방 권력간의 지속적인 전쟁 등이 배경이다. 아울러 중국 사회에서는 혈족과 혈족, 동향 집단과 집단 사이의 싸움도 잦았다. 이른바 `계투(械鬪:무기로 벌이는 싸움)`도 중국인 사회에서는 일상사였다. 중국사회의 관시는 이러한 배경을 통해 성장했던 듯 싶다. 전란의 와중에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는 혈연과 동향끼리의 연대가 필요했고, 이는 나아가 좀 더 큰 집단간의 유대로 이어져야 했다.
중국문화에는 이렇듯 전란과 왕권의 수탈로 인해 벌어졌던 한족과 이족간의 `융합`, 그 과정에서 빈발했던 작은 집단끼리의 `경쟁`이 공존한다. 전자는 여러 민족과 문화를 한 곳에 녹여 보다 다양하고 세련된 문화를 생산하는 데 일조했다. 후자는 누구와의 싸움에서도 결코 스러지지 않는 생명력을 중국문화에 가져다 줬다. 오늘날 개혁, 개방의 중국이 풍기는 강한 면모들은 이러한 융합력과 사회 각 단위에 스며들어 있는 경쟁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물론 지금껏 알아본 남북간 뿐만 아니라 동서간의 문화차이등 넓은 대륙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중국의 커다란 역사속에서 이들을 하나로 묶어온 뛰어난 “융합성”과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었던 “경쟁성” 으로 인하여 지금 중국의 모습을 지켜가고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중앙일보 2001년 8월 22일~ 9월5일 특집기사 http://www.joongang.co.kr
중국정보 http://chinainfo.rosy.net/
한중우호협회 http://korea-china.or.kr/sub05/sub05-05.asp
장예모(張藝謀)감독론- 5세대 감독론 http://apollo.mokpo.ac.kr/~chungil/sino/zymu.htm
대표적인 중국 ICP 사이트 http://www.ssoft.co.kr/ChinaInternet/ChinaInternet2_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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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3.08
  • 저작시기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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