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문화교양학과 3학년 예술경영과예술행정 공통] 교재 1장 5쪽에 보면 “문화는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지만...마치 자연발생적인 것처럼 표상되는데 이를 문화의 자연화 현상이라 한다”는 문장이 나옵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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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통대 문화교양학과 3학년 예술경영과예술행정 공통] 교재 1장 5쪽에 보면 “문화는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지만...마치 자연발생적인 것처럼 표상되는데 이를 문화의 자연화 현상이라 한다”는 문장이 나옵니다. 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문화의 개념
1) 정의
2) 유형
3) 특성
(1) 학습성
(2) 보편성
(3) 상징성
(4) 역동성
(5) 다양성
2. 문화의 자연화 현상
1) 개념
2) 문화와 인간의 관계
(1) 사회적 환경으로서 문화
(2) 사회적 성격
(3) 인간이 문화에 미치는 영향
3) 사례분석 : 체면문화
(1) 개념
(2) 한국사회 사회적 성격
(3) 자연화 과정
① 옳고 그름의 판단기준
② 타자지향성 문화
③ 유교사상과 양반문화
④ 사회 전반적 분위기
(4) 비평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와야 한다. 특히 결혼식장에 하객을 동원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안면이 있는 사람에게는 다 청첩장을 보낸다. 청첩장을 받고 초대한 사람이 누군지 모르는 경우도 흔하다. 아는 사람한테서 청첩장을 받으면 안 갈 수 없다. 축의금은 보험적인 측면도 있지만 당장은 일종의 세금이라 생활비에서 차지하는 축의금의 부담이 만만찮다. 게다가 하객이 적게 올 것 같으면 돈을 주고 아예 하객도우미까지 동원하는 세태다. 문상(問喪)을 가면 부의금을 내고 방명록에 이름 적고 빈소에 절을 하고 상주한테 인사하고 음식이나 먹고 오는 것이 전부다. 정작 돌아가신 분은 대부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또, 결혼식도 식장에 가서 축의금을 내고 혼주에게 눈도장을 찍기 바쁘게 피로연장에 가서 음식이나 먹고 오는 것이 고작이다. 물론 신랑신부를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고 결혼식 자체도 규격품을 찍어내듯 서둘러 끝내고 만다. 한국인의 체면 문화의 문제점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자신을 평가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이 잘못된 내면적 기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잘못된 기준에 의한 행동, 판단들이 모든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지면서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서로가 그렇게 잘못할 수 있는 문화 속에서 서로를 기만하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한국 체면문화의 모습인 것이다.
④ 사회 전반적 분위기 출처 : 한국인 체면문화에 대한 단상, 조이스 리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연구원, 2018
한국여자들은 시장에 갈 때도 차려입고 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뒷동산으로 단풍놀이를 가더라도 에베레스트 행 버금가는 기능성 등산복을 갖춰 입고 집 앞 수퍼마켓에 갈 때도 루즈는 바르고 가야 동네 창피하지 않은 참 재미있는 문화다.(덕분에 전 세계 패션, 화장품 산업, 성형시장 등을 선도하고 있기는 하지만) 한국의 성공한 기업가가 미국의 스티브 잡스처럼 터틀넥과 청바지, 운동화 차림의 단벌신사였다가는 남들이 뭐라 한다는 주변의 등살에 못 이겨서라도 당장 백화점으로 달려갔을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품위 유지비, 체면 유지비는 어느새 필수 지출항목을 넘어 현대인들의 소비심리를 가장 잘 반영하는 대표적 소비 형태로 자리 잡았다. 다수의 설문조사에서 결혼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이유로 체면과 주위 시선 때문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무려 20여 년 전 시행된 한 국민의식조사에도 45.1%의 응답자가 소형승용차를 기피하는 이유를 체면 때문이라고 답해 안전도가 떨어져서 승차감이 나빠서 성능이 안 좋아서 등의 이유를 훨씬 앞섰다.(한국 환경정책 평가연구원) 예나 지금이나 한국인들에게 체면이란 포기할 수 없는 가치임이 분명하다. 체면문화야 어느 나라에나 어느 정도씩은 있겠지만 서구의 개인주의 사회에 비해 남을 의식하지 않고 살기 어려운 공동체 중심의 아시아국, 특히나 유교사상과 양반문화가 뿌리 깊은 한국사회에서는 생활 전반에 걸쳐 체면이 중요하지 않은 영역이 없다. 의식주는 물론이고 진학, 취업, 성적, 직급, 친구, 지위, 각종 경조사에다 심지어 죽고 사는 문제까지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이 모이는 것이면 무엇이든 체면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4) 비평
물론 체면관리의 긍정적 효과도 경시할 수는 없다. 체면 때문에 공중도덕을 지키고 체면 때문에 남을 먼저 배려하는 등의 경우가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의 지나친 체면 민감성에는 절제가 필요해 보인다. 체면중시 문화는 한국의 높은 자살률에 크게 일조하고 있으며, 한국에선 명예훼손으로 형사소송이 가능하고 관련 법안과 처벌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유난히 더 엄격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 출처 : 한국인 체면문화에 대한 단상, 조이스 리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연구원, 2018
체면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개인의 개성과 자아실현은 물론 사회와 경제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 경쟁과 체면 중시가 주원인인 수도권 주민의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사회비용이 연간 37조5,000억 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개개인을 포용할 수 있는 여유와 능력을 갖춘 사회, 체면 스트레스가 절감되는 사회가 되어야 자신의 행복을 타인에 시선에 가두지 않는 개개인의 행복이 당당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
문화는 인간의 오랜 역사 속에서 형성되어 온 것이다. 또한 문화는 인간의 역사가 진행되면서 끊임없이 변해 왔다. 시간적인 차원에서 보면 문화는 결코 정체되지 않고 항상 변하고 있다. 문화는 세대에서 세대로 지속되고 보존되는 특성을 갖고 있지만 현재 우리의 문화는 100년 또는 200년 전의 문화와 비교해서 차이가 많다. 결혼식에 관련된 문화도 과거와 지금이 많이 다르다. 과거에 있었던 한국의 전통적인 혼례 문화는 이제는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희귀한 것이 되었다. 현대에 와서 문화는 더욱 빠른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문화란 무엇인가 (미디어와 문화, 2015. 김형곤)
문화는 인간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것으로 끊임없이 변화해 왔고 지금도 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변해 갈 것이다. 이처럼 문화는 끊임없이 변한다. 모든 사람이 기존의 문화와 관습을 충실히 따르고 순응하기만 한다면 문화의 발전이란 있을 수 없다. 문화를 공부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문화의 역사적 근원을 이해하고 그것이 단지 인간 사회의 산물이며 따라서 늘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이해하는 데 문화를 공부하는 목적이 있다. 그래서 문화적 사고란 역사적 사고며 비판적 사고며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다. 문화를 공부한다면 문화의 자연화를 경계하고 비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김창남(2014) 대중문화의 이해, 한울아카데미
원숭룡(2007) 문화이론과 문화철학, 서광사
편집부(2009) 문화와 교육, 예지각
김경식 외(2006) 교육사회학, 교육과학사
이광규(1992) 문화와 인성, 일조각
최순남(2002)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법문사
최정숙, 박용헌(2004) 교육사회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김기홍(1996) 문화교육의 필요성과 의미에 관한 고찰, 교육사회학연구
김성례(1995)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고조와 인류학 교육, 한국문화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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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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