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이해 2학년 공통] 플라톤의 대화편 중 ‘크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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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이해 2학년 공통] 플라톤의 대화편 중 ‘크리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플라톤의 대화편 중 크리톤

2. 독후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라테스의 소신이다. 시민은 복종해야할 의무 뿐 아니라 부정한 법률에 불복하는 이유를 정의의 요구를 지켜야 할 의무도 있다. 만일 법정이 설득을 위한 공정한 장소라면 부당한 법률에 직면한 개별 시민의 의무는 단지 설득하고 만약 설득이 실패한다면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한 법률에 불복하는 이유를 공공장소에서 변론하는 것이다. 공적인 변론이 실패한다 하더라도 불복종의 행위는 법률에 의해서 허용된다. 왜냐하면 법률이 부과한 의무는 오류가 있는 법률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로 하여금 법적으로 형성된 불의를 경계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국가와의 관계에서 소크라테스가 택할 수 있는 선택은 조국에 대한 설득 조국의 명에 대한 이행 국외 추방을 자청하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법에 불복한 시민은 그가 소환되었을 때 법정에 출두하여 불복종이 정당하다는 사실을 동료 시민들에게 설득할 의무가 있다 이는 자신이 동의를 한 조국에게 자신의 행위에 대한 어떤 해명을 할 의무가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명을 통해서 시민 불복종의 근거를 도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법률과의 대화의 전체적 맥락에서는 시민불복종의 의미가 다시 제한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소크라테스는 일단 부당한 법 절차 및 집행에 대하여 최대한 자신을 변호하고 아테네 시민들과 국가를 설득하고자 하지만 이 설득이 성공하지 못했을 때는 지속적인 불복종으로 인해 국가의 법질서를 와해시키는 악행을 하기 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선택함으로써 아테네의 법에 복종하고자 한다.
소크라테스는 진정으로 철학을 사랑한 사람으로 무지의 자각을 통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를 인식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소크라테스 자신의 명예나 부를 위한 것이 결코 아니라 아테네인들의 영혼을 위한 것이었다. 이처럼 소크라테스는 사형이 선고될 수 있는 절박한 위기의 상황에서 철학적 소명에 대해서 외치는 진정한 철학자라고 볼 수 있다. 자신만이 철학을 하는 것은 신의 명이 아니다. 타인들도 철학하게 하는 것이 그의 임무이며 철학을 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플라톤의 대화편 중 ‘크리톤‘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아테네에서 한 평생을 살아온 소크라테스는 그곳에서 떠나지 않고 살아왔다는 자체가 아테네의 국법을 암묵적으로 동의한 것이며 이에 따라 이를 수용하고 이행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의인화된 법은 우리 시민들을 양육하였으며 그 또한 민주정이 허용하는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안에서 자유롭게 그의 철학을 펼쳐 보였기 때문이다. 만약 명령이 올바르지 않다고 여겨진다면 그러한 부정의함에 이의를 제기하여 설득할 수 있는 대안이 있다. 그러나 이는 요구사항의 충족 수준을 뛰어넘어 조국에 대해 설득해야할 의무를 수반하고 있다.
참고문헌
크리톤(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플라톤 지음 | 이기백 옮김 | 아카넷 | 2020.7.31.
나종석, 민주주의와 철학, 서울, 이학사, 2004.
강정인, 소크라테스 악법도 법인가, 서울, 문학과 지성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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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8.30
  • 저작시기202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3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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