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리부트 독후감

소개글

김미경의 리부트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행하려 하고 가려는 목적지가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포기하고 집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다. 저자도 매년 연초 자녀와 단둘이 해외여행을 다닌다고는 하지만 코로나 이후 국가와 국가간 이동이 제한된 것도 있지만 안전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그 계획은 영구적으로 연기를 한 상태이다.
모든 활동의 대전제가 안전이 되어버렸고 모든 사업이 앞으로 안전한지 그렇지 않은지 확답이 없다면 그 사업은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코로나 이후 인간의 욕구는 바이러스로부터의 안전을 추구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을 비롯한 유통 회사들은 엄청난 비용을 들여 로봇 체인을 만들고 있다. 상품 표면이나 포장 상자에 바이러스가 며칠 동안 살아 있을지 모르고 배달하는 과정에서도 감염될 수 있으니 첫 생산부터 마지막 단계인 배달까지 사람없이 로봇과 디지털로만 배송 체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세이프티 기술은 비단 유통업계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코로나 이후 가장 위험한 공간 중 하나가 바로 폐쇄적 공간인 엘리베이터이다. 현재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누르는 버튼이 안전한지 의심하기 시작하여 버튼 위에 포장처리를 하는 장소가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손의 체온을 감지하여 터치리스 방식으로 버튼을 작동시키는 기술이 벌써 개발되었다고 하는 등 세이프티는 모든 분야에 사용될 필수불가결이 되었다. 이제 우리들도 제품을 기획하고 생산하는 단계에서부터 세이프티라는 요소를 필수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 이를 일찌감치 반영한 기업은 오히려 위기 상황에 코로나 특수를 노리고 있는 중이다.
서비스에서도 세이프티를 접목시켜야 한다. 이번에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은 곳이 바로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인해 매출이 급감한 이 상황에서 롯데의 대형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을 폐점하면서 동시에 온라인 유통으로 사업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세이프티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대안은 온라인밖에 업고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스스로 만들어 내지 못하면 코로나 이후 생존이 어려워질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여러 사업을 한다면 고민해봐야 할 사항이 하나 더 추가된 셈이다. 안전한 식당, 안전한 학원, 안전한 독서실 등등. 세이프티는 달라진 세상의 핵심 콘텐츠이자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잣대가 되었다. 당신의 사업이 세이프티에 적합하지 못하다면 그 사업은 다시 한번 고려해 보거나 창업을 포기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김미경의 리부트는 다른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다루는 국내외 책들보다 해결방법을 좀 더 자세하고 쉽게 소개하고 있다. 아마도 그럴것이 대부분의 많은 책들은 경제 연구가이니 뭐니 하면서 코로나 현상을 3자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반면에 저자는 자신의 주된 일상인 강의가 한순간에 취소되면서 생존을 위해 열심히 해결방법을 연구한 결과 네가지 공식을 찾아내어 실행해 보았고 그 결과를 책으로 출판하여 자신의 의견을 우리에게 말해주기에 조금 더 공감하는 부분이 많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평가를 해본다.
김미경의 리부트는 위 네가지 공식 이외에도 다양한 코로나 위기 탈출법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리부트 시나리오 작성하기, 뉴 러너가 되어 일자리 구하기, 뉴 휴먼이 미래를 구하기 등이 있다. 그러나 이 세가지 주제의 핵심은 위 네가지 공식을 접목하여야지만 실천이 가능한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나 또한 위 네가지 공식이 저자가 주장하는 세가지 탈출법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기에 위 네가지 공식에 대한 내용을 이 독후감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저자의 나머지 코로나 위기 탈출법을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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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리부트,   코로나19,   온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