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파볼라와 수제트로본 권지예의 꽃게무덤

소개글

[독후감] 파볼라와 수제트로본 권지예의 꽃게무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파불라
Ⅲ. 슈제트
Ⅳ. 파불라를 중심으로 한 분석
Ⅴ. 마치며

본문내용

다시 교정함.
01). 상자를 봉인하려다 만 것은 그녀에 대한 미련을 뜻한다.
02). 피들러 꽃게의 수컷은 놀랄 때나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암컷과 같다는 표현은 남녀의 기본적 상태는 똑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16. 밤새 교정을 끝내고 잠자리에 들어 그녀에 관한 꿈을 꾸고 그녀의 짐을 정리한다.
01). 수평선이 검붉은 자줏빛으로 변화하는 것은 그녀가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표현한다.
02). 텅 빈 게 껍질, 꽃게 무덤은 사람을 비유해서 표현한 거 같다.
03). 하늘색 혹은 비둘기색깔 같아야할 하늘은 계속 자줏빛, 흑자줏빛으로 표현된다. 이는 그녀의 신발이 간절한 무언가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04). 상자의 봉인이란 그녀에 대한 그의 생각 정리라고 볼 수 있다.
17. 짐을 차에 싣고 그녀와 처음 만난 석모도로 떠난다.
01). 모든 세상이 비둘기색 구두의 이미지와 봄빛 조명으로 보인다는 것은 심리상태의 해방을 나타낸다.
18. 함초밭에 들렸다가 민박집으로 향한다.
01). 자줏빛장관이었던 함초빛은 새봄의 들판처럼 푸릇한 것은 긴 어둠속에서의 해방 혹은 그의 심리의 전환을 나타낸다.
02). 석모도 앞바다는 민물이 빠르고 무섭다는 걸 주인여자는 설명한다. 이는 그녀와 구할 때와는 대조되는 장면으로 표현된다.
19. 낙조가 질 때 그녀의 짐을 바다로 떠내려 보내고 그녀를 잊기로 한다.
01). 그리 붉지 않은 석양은 흐름의 끝을 의미한다.
02). 비둘기색 구두는 모든 배경과 대조되는 탈 배경적인 무언가를 표현한다.
03). 검은 가죽 재킷의 떠오름은 그녀를 향한 마지막 집착이라 보여진다.
20. 그녀와 함께한 기억을 석모도에 묻고 게장을 사로 간다.
01). 꽃게 무덤을 통해 그의 심리적 상태가 텅빈것을 보여준다.
02). 그가 간장게장을 사로 가는 장면은 아직 그녀의 대한 기억이 잠재적 의식 속에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Ⅴ. 마치며
나는 파불라와 수제트로 <꽃게 무덤>을 구분하여 군집시켰고, 심층 구조적이야기인 파불라를 중심으로 분석을 하였다. 이를 통해 “서술 형식의 낯설게 하기”라는 기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스토리의 구성적 풍부함의 차이에서 확연하게 느껴진다. 단순하게 파불라로 이야기를 진행했을 때는 예상 가능한 이야기의 전개가 나타난다. 하지만 수제트로 시간의 흐름을 재구성 한다면 이야기가 한층 더 풍족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예측 가능한 이야기보다는 예측 불가한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가 앞서 제시한 두 가지의 목표인 “서술 형식의 낯설게 하기”기법의 이해와 흐름이 가지는 의미 파악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비전공자 수준에서의 만족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조금 더 많은 형식의 문학 장르를 접하여 배경지식의 수준을 높이고자한다. 또한 그를 통해 배운 지식을 직접 창작이란 활동을 통해 사용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분석을 통해 배운 정의와 기법은 나의 작품을 풍족하게 해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키워드

권지예,   꽃게무덤,   파불라,   수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