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다는 농담 [독서감상문]

소개글

살고 싶다는 농담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불행한 일에도 딱 그만큼만 걱정하고 싶다. 가끔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혼자 땅파고 들어가는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다시 꺼내 보고 싶은 책이다. 내 인생이 유달리 불행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 그래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5. 본 도서의 시사점
작가는 이 책의 마지막 장에 자신이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꾹꾹 눌러 담은 듯 하다. \'피해의식을 경계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갈 것, 지금부터 자신의 의지로 살기를 결심하고 자신의 시간을 살아내라는 것.\' 험하고 불공평하고 더러운 세상에서, 살기를 때려치우고 싶을 만큼 힘든 상황에서 다시 \'살아가기를 결심하라\'고. 생과 사를 넘나드는 투병을 겪어낸 작가가 전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작가의 메시지가 눈에 들어왔다. 작가는 독자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라\'고 말한다. 매일 반복되는 특별한 일 없는,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바뀔 일 없을 것 같아 삶에 대한 약간의 절망을 느끼는 나에게 조금이라도 특별하게, 의욕적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책을 읽기 전에도 그렇지만 책을 읽고 나서도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자\'고 결심했다. 우물 안에만 갇혀 있지 말고, 내 삶의 어려움에 잠식되어 있지 말고 우물 밖으로 과감히 나와 세상을 접하고 타인과 기꺼이 연대하는 것. 서로 도움을 주고 받아가며 살아갈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 삶을 사랑할 것. 책을 읽고 깨달은 메시지이다.
\'살고 싶다는 농담\'에서 결국 그가 말하고자 한 것은 ‘죽음’이 아닌 ‘삶’에 관한 것이었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말이다. 목숨이 붙어있는 한 우리는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그의 독서량과 사유의 깊이, 고통을 이겨낸 사람이 갖는 겸허함이 뭉클하게 다가왔다. 그는 청년들이 자신과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쓴다고 했다. 그의 글에 많이 공감하고, 배웠고, 그리고 고마웠다. 살아있다는 것, 숨 쉬고 있는 것, 행복한 삶을 사는 것 등 ‘나’의 삶의 방식뿐만 아니라 사고방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점검해본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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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살고 싶다는 농담
저 자 : 허지웅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 2020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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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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