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영화감상문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A+

소개글

정신간호학 영화감상문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A+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영화 줄거리
2. 강박증
3. 영화 속 보이는 강박장애
4. 느낀 점

본문내용

청난 힘을 가진 말이다. 더 이상 내 모습을 변화시키거나 좀 더 나아지게 하는데 애를 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겠다는 말이다.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버린 그는 이제까지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되어있던 좁은 세상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대상자에게 강박증상에 대한 자기를 표현하는 훈련이나 교육을 하거나 대상자의 말에 공감을 하거나 타인의 감정에 관심을 가지고 타인과 공통의 관심사를 발견하도록 돕는다면 치료에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 정신과 관련된 영화를 찾아보다 제목에 눈길이 가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 영화는 로맨스 영화이지만 정신병적 증상을 갖고 있는 주인공을 위주로 내용이 전개되기 때문에 정신간호학을 공부할 때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멜빈의 행동, 성격을 보면서 그의 신경질적인 행동과 말투, 강박행동 등을 보았을 때 처음에는 이해가 안됐지만 점점 그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는 그가 하는 행동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억제할 수 없고, 억제하려고 노력하면 불안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안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그의 주위사람들은 그에게 살갑게 대하지 않고 냉정하게 대했는데, 단 한명의 사람 캐롤만이 그를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고 참아주었는데, 그 과정에서 멜빈이 변화한 것 같다. 만약 사회에서도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단 한명의 사람이라도 그를 이해해주고 기다려주면 그 강박증세는 더 완화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 면에서 나는 만약 그런 사람을 만나면 캐롤처럼 기다려주고 이해해줄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캐롤은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았다. 이 영화는 행복한 결말로 끝이 났지만 멜빈은 또 새로운 불안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예전처럼 다시 불안을 통제해야 될 것 같은 상황이 또 올 수도 있겠지만 불안을 통제하려는 무리한 노력이 세상으로부터 고립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나 자신 말고도 주변의 수많은 것들에 관심을 가져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만약에 나중에 정신과 임상에서 일하게 되면 대상자를 이해하고 공감해줄 수 있는 그런 간호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이론으로 배웠던 내용이라서 영화에서 주인공의 증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이론을 공부했지만 이 영화를 봄으로써 불안장애와 간호에 대해서는 좀 더 이해를 잘 할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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