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의 힘 [독서감상문]

소개글

지리의 힘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면서도 국경 분쟁이 적은 건 히말라야의 존재가 큰 역할을 한다. \'이념은 스쳐 지나가도 지리적 요소는 영원하다\'라는 말은 저자의 명언이다. 저자는 또한 미국의 힘을 나타내는 개념적 지도를 그려보면 지정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말도 덧붙인다. 세계 곳곳에 미국의 힘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지만, 그 힘의 분포와 영향력의 비중 같은 요소를 따진다면 각 국이 보유한 힘의 역학 관계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책을 통해서 현재 전 세계 상황을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뉴스를 보면서 왜 저런 일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이해도는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사람뿐만 아니라 국가도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그 환경이란 기후도 될 수 있고 지리도 될 수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지리의 차이가 식생의 차이를 결정한다’라고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식생뿐만 아니라 국가의 정책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아프리카와 멕시코의 내용은 충격적이면서도 매우 흥미로웠다. 자원은 축복이자 저주라는 명언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를 떠올리게 한다. 처음에는 자원이 있으면 좋다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점차 자라면서, 이 책을 읽으면서 자원이 인간의 욕망의 대상이 되면서 그 지역을 파멸시킨다는 이야기는 당연한 이야기가 되었다. 이러한 차이 속에 미래에도 지리의 힘이 유지가 될까? 왜냐하면 사이버 세상 속에는 새로운 지리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서 있는 공간과 컴퓨터 속의 공간은 다르다. 그렇기에 지금의 상황은 먼 옛날 우리 조상이 개척하던 시기로 다시 돌아온 것 같다. 이러한 시기에 어떤 지리의 힘이 발휘될지 흥미롭다. 여러 나라가 지리의 차이로 인하여 고통을 받기도 하고 축복을 받기도 한다. 새로운 사이버 세상의 지리는 각 나라들을 어떻게 바뀔지 궁금증이 생겼다.
우리는 아직 지구의 지리도 완전히 정복하지 못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운명을 가둔 지리는 물론, 기후 변화는 새로운 지리적 현실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우리에게 요구한다. 우주에서의 패권 전쟁도 더욱 심화되겠지만, 북극이나 해양 등 아직도 각 나라가 서로의 이해 충돌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할 점은 수 없이 많다. \'중력\'이라는 족쇄만 겨우 푼 인류, 타인에 대한 의심과 자원 쟁취라는 경쟁 틀에 갇힌 인류는 과연 더불어 사는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 저자는 진지하게 묻는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지구촌\'이라는 한정된 영역 아래 인류의 영원한 번영을 이루려면 평화 이외에는 다른 답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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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지리의 힘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저 자 : 팀 마샬
역 자 : 김미선 옮김
출판사 : 사이
출판일 : 2016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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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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