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적지가 있어야 할까? 인생도 산책하듯 그냥 걷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저자의 말처럼 산책하듯 일상을 보내는 일도 괜찮을 것 같다. 요새는 취미도 돈이 되고 직업이 되는 시대다. 목적의식이라는 프레임에 갇힌 삶이 우리의 삶을 더 옭아매는 것 같다. 목표와 목적이 없어도 느긋하게 흘려보내는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 목적이 생길수도 있다. 즉, 목적이 나를 이끄는 게 아니라, 내가 목적을 이끌고 삶을 주도하는 것이다. 달리기보다 걷는 산책이 더욱 그리운 요즘이다.
“좋은 글을 읽고 있으면 마법의 주문을 외우는 것처럼 글에 담긴 희로애락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된다\"던 자자의 글 역시 내게도 마찬가지였다. 커다란 감동까지는 아니었지만, 읽는 내내 끊임없는 감동을 주는 이 책을 읽은 건 행운인 것 같다.
“좋은 글을 읽고 있으면 마법의 주문을 외우는 것처럼 글에 담긴 희로애락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된다\"던 자자의 글 역시 내게도 마찬가지였다. 커다란 감동까지는 아니었지만, 읽는 내내 끊임없는 감동을 주는 이 책을 읽은 건 행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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