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2020학년도 2학기 중간과제물] 한국희곡론(공통)

소개글

[방송통신대학교 2020학년도 2학기 중간과제물] 한국희곡론(공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품의 요약 및 해설
1) 작품 요약
2) 작품 해설
2. 작품 관련 논문 분석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리 역사의 발전 과정에서 동학혁명과 3·1운동, 사회주의 사상 등은 암울한 시기를 벗어나기 위한 민족운동을 대표하는 사건들이다. 결론적으로 이 모든 사건들은 실패로 끝이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조들은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암울한 시대일수록 해당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들의 역할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작가이자 지식인으로서 채만식 또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는 친일작가로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기도 했으나 이러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그를 미워할 수 없는 것은 「제향날」과 같이 민족의 역사인식을 담은 작품을 집필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제향날」을 읽으며 민족운동에 참여한 김성배 가족에 대한 존경심과 동시에 그 모든 아픔을 감내해야 했던 최씨의 삶에 대한 안타까운 감정을 느꼈다. 시대적 혼란 속에서 한 개인의 삶이 얼마나 비극적일 수 있는지를 채만식은 최씨라는 인물을 통해 묘사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작품을 모두 읽은 후에 내 머리 속에서는 고된 세월이 주름으로 짙게 새겨진 최씨의 이미지가 연상되었다. 현재 우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으나, 불과 100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의 선조들은 비극적인 삶을 살아갔다. 이러한 암울한 역사를 기억하고 선조들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을 마음에 품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채만식이 「제향날」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바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참고문헌
- 채만식, 「제향날」, 1937
- 신원선, 식민지 시대 극문학과 검열 - 제향날과 아리랑을 중심으로, 한민족문화연구, 2003

키워드

방송통신대학교,   중간과제물,   한국희곡론,   희곡작품,   제향날,   채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