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메타버스(김상균)를 읽고 작성해본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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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메타버스(김상균)를 읽고 작성해본 독후감입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독후감) 메타버스(김상균)

본문내용

반복적으로 보게 된다. 꼼꼼하게 보지는 않더라도 우리에게 노출 빈도가 높아지는 셈이다.
따라서, 마셜 교수의 실험에서처럼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높아진다. 암혹 효과나 노출 빈도 효과에 의해 실제 처음 만난 일을 가깝게 느끼는 현상 우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우리 사이에 존재하는 마음의 벽을 낮춰주는 점은 좋지만 내가 메타버스에서 마주쳤던 상대의 페르소나가 현실의 그와는 조금 다룰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다 보면 마음에 안 드는 친구들이 보일 것이다. 특정 정치 성향이나 종교색을 강조하는 글 누군가가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 허풍이 가득한 자기 과시 글 등이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글을 보면 이번에 이 친구를 끊어버릴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한 번에 끊어버리지는 않아도 그 어느 순간 불편한 감정이 끌어넘치면 친구 끊기 버튼을 누르게 된다. 그런데 현실 세계에서 친구나 동료가 당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말을 할 때는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가?
불편한 말을 하니까 인간관계를 확 끊어버릴까 라는 생각보다는 불편해도 내가 참아야지 별 수 있냐 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우리는 소셜미디어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인간관계와 소통해서 현실 세계와는 다른 통제감을 느낀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보기 싫은 글 보기 싫은 사람이 생겨도 내가 결정하면 언제라도 끊어버릴 수 있어라는 강한 통제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는 그런 통제감을 느끼기 어렵다.
소셜 미디어와 현실 세계에서 보기 싫은 글, 보기 싫은 사람을 똑같이 마주한다면 현실 세계의 나는 마음이 몹시 불편하지만 소셜미디어 메타버스에서의 나는 내가 갖고 있는 통제감 언제라도 내가 버튼만 누르면 그를 ’안볼수 있어‘라는 생각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이를 통제금 효과라고 부른다. 불편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무조건 참기만 해야 하는 경우와 지금은 좀 참아주지만 내가 원하면 언제라도 중지할 수 있는 경우의 차이다.
통제감 효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에서 마음의 평온을 느끼는 이들을 보면 이 시대에 우리가현실 세계의 인과관계를 너무 무겁게 짊어지고 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누군가는 메타버스를 새로운 사업 플랫폼으로 누군가는 새로운 놀이터로 누군가는 현실에서 멀리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 통제에 불과한 고민인 불행이 당신을 짓누른다면 메타버스에서 잠시 기분을 전환하며 잊어도 좋다. 그러나 메타버스가 현실을 완전히 잊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메타버스 속 삶이 아무리 빛날지라도 현실이 있기에 메타버스가 존재한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 우리가 책임져야 할 무언가를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 메타버스에 머문다면 메타버스는 현실의 삶을 망치게 된다.
메타버스는 인류의 삶을 확장하기 위한 영토여야 한다.
누군가를 위한 도피처 누군가를 위한 수용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
메타버스를 창조하고자 꿈꾼다면 우리의 목적이 무엇인지 우리의 메타버스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확장할지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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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02.03
  • 저작시기2022.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6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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