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대한 사고과정의 모범이 된다. 물론 종교와 철학 등 의견이 갈리고 의견이 충돌할 수 있는 민감한 주제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책의 첫머리에서 저자는 말한다. \"내가 이미 거짓이라고 믿었던 세상의 모습이 공공연하게 드러나면 불편하지만 그를 통해 나는 아직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갈 수 있다.\" 낯선 주제에 대해 불편하고 어렵지만, 모르는 세상을 경험하고, 지식을 얻고, 새로운 선택의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전공서처럼 각 주제를 상세하고 깊이 있게 다루지 않아 나처럼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던진 수많은 의문과 생각을 통해 자신만의 인생계단을 설계하고 다음 계단으로 넘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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