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끝의 온실 [독서감상문]

소개글

지구 끝의 온실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지 못하게 비밀스럽게 재배하고 연구한다. 지수의 작업실은 항상 기계들이 가득했다. 아마라는 우연히 지수의 작업실에 가게 되고 흥미를 느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레이첼이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어렴풋이 듣게 된다. 항상 지수와 레이첼의 관계를 궁금해하던 아마라는 궁금증을 조금은 해결한다. 그렇다면 레이첼은 왜 이렇게 열심히 식물 연구에 매진하는가. 지수는 눈치채지 못 했겠지만 레이첼은 지수가 항상 곁에 있어주기를 바란다. 단순히 자신을 고쳐주는 엔지니어라서이기 보다는 정신적으로 지수에게 어느정도 의존하기 때문이다. 이 마을을 더스트로부터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식물 연구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지수가 떠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그 식물은 사실 이 프림빌리지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연구가 아니었다. 나중에는 지수도 이 사실을 알게되고 레이첼이 자신에게 그 정도로 의존한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하고 본인의 마음을 사실대로 말하지 못해 미안해 한다. 결국 프림빌리지는 붕괴하고 레이첼은 어느 한 군데도 정착하지 않고 식물을 심으며 지낸다. 이를 통해 극한의 상황 심지어 인간의 감정을 많이 잃은 로봇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들 사이의 유대감, 인류애를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우리에게 역경의 순간이 오더라도 서로를 믿고 인류애를 바탕으로 이겨나가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소설을 읽고 단순히 미래의 어느 시기에 더스트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역경 속에서도 인류애를 바탕으로 그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 소설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벌써 코로나 19 상황이 2년이 넘도록 지속되는 상황에서 서로에 대한 유대감을 읽고 이기적으로 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좀 더 현명하게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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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지구 끝의 온실 (여름 에디션,김초엽 장편소설)
저 자 : 김초엽
출판사 : 자이언트북스
출판일 : 2021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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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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