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간호학 세계의 임신과 출산

소개글

모성간호학 세계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필리핀의 임신과 출산

Ⅱ.중국의 임신과 출산

Ⅲ.캄보디아의 임신과 출산

Ⅳ.베트남의 임신과 출산

Ⅴ.몽골의 임신과 출산

Ⅵ.미국의 임신과 출산

Ⅶ.영국의 임신과 출산

Ⅷ. 일본의 임신과 출산

Ⅸ. 독일의 임신과 출산

본문내용

을 담은 ‘솟아오르는 태양’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있다. “임신한 여성은 옆으로 누우면 안 되고, 기울여 앉아도 안 되며, 적합하지 않은 음식은 삼가고, 올바르지 않은 것을 보지 말며, 듣기 안좋은 소리를 듣지 말아야하며, 아침저녁으로는 좋은 음과 시를 읊고, 좋은 소식만 들어야 지혜롭고 정직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
임신중에는 뜨개질이나 바느질을 금한다. 탯줄이 꼬여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본다.
임산부끼리 악수를 하면, 태아의 성이 바뀐다.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옷과 육아 용품을 준비하면 안 된다. 이와 관련하여 “태어나지 않은 아기를 위해 철로 만든 이불은 필요 없다.”는 유명한 말이 있다.
임신부가 임신초기에 짜거나 소금에 절인 음식, 육류, 술을 더 많이 좋아하면 아들, 단음식, 우유, 유제품, 잣, 탄산음료, 과일이 먹고 싶어지면 딸을 낳는다는 설이 있다.
양고기를 통째로 삶은 음식을 먹을 때, 복숭아뼈 부위를 깨끗하게 다 먹어야 예쁘고 잘생긴 아기가 태어난다는 설이 있다.
임산부는 쌀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몸에 물이 찬다고 생각하여 금기한다.
임신중 비타민A가 풍부한 음식은 태아 건강에 해로워서 삼간다.
임신이 되면 저절로 쓴맛을 먹고 싶어하지만, 가능하면 피한다. 태아의 척추와 뇌신경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임산부는 술, 양파, 마늘, 고추 등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매운 음식은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심하면 태아의 시력을 잃게 한다고 생각한다.
몽골에서는 평상시 낙타 고가를 즐겨 먹지만 낙타의 임신기간(2년)이 길어서 임산부는 낙타 고기를 먹으면 제 시간에 출산을 못한다고 여긴다. 낙타를 타는 것도 금지한다.
임산부가 매우 따뜻한 음식을 태아가 불에 타는 것처럼 고생한다고 여기고, 매우 찬 음식을 먹으면 얼음굴에 들어간 것처럼 고생한다고 생각해 이를 금지한다.
태아의 건강과 뼈 성장을 위해 임산부는 은이나 구리로 만든 접시, 그릇, 잔을 이용한다.
2) 출산
몽골 사람들은 출산은 죽음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위기를 넘겨야 하므로 건강한 출산을 위한 여러 가지 가르침이 내려오고 있다. 예를 들어, 밀가루로 무늬를 만들어 문턱에 놓곤 하는데, 이것은 임산부와 태아를 보호해 건강하게 낳을 수 있게 돕는다고 믿는다. 또한, 곰의 모피를 깔아주거나 벽에 걸기, 발톱이 있는 채 말려진 곰발바닥으로 출산 전에 임산부의 배를 쓰다듬기, 집에 새집을 만들어놓기, 집에 있는 모든 서랍과 장롱의 열쇠 및 잠금장치를 풀어놓기 등이 있다.
임산부에게 뱀 껍질을 끓여주면 수월하게 아기를 빨리 낳는 다는 설이 있다.
산모옆에 남편, 친정엄마 등 제일 가까운 사람이 있는 것을 허락하지만, 시아버지가 옆에 있는 것은 금지한다.
산모의 튼살과 신생아 피부 발진에는 양고기 꼬리 부분의 크림 덩어리를 짜서 바르면 천연 로션 역할을 하여 피부 관리에 최고라고 여긴다.
신생아를 데리고 외출할 때는 아기 이마에 재를 발라준다. 나쁜 기운과 잡신에게 보호한다고 믿는다.
갓 태어난 아기에게 여우 모양의 장난감을 만들어 잠잘 때 옆에 둔다. 아기가 잠잘 때 여우가 와서 “네 엄마가 죽었다”고 거짓말하고 아기를 울리는데, 여우모양의 장난감이 있으면 “다른 여우가 와 있군” 하고 지나간다고 믿는다.
산후에 가장 애용하는 차는 우유와 물, 소금 등을 넣은 우유차이다. 밀가루나 보리를 볶아 찹쌀을 넣어 우유차를 만들기도 한다. 이는 젖을 잘 나오게 하려는 것인데 출산 후 3주간 꼭 마신다.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햐여 산모는 출산 후 45일까지 샤워 및 찬물에 씻기를 금한다.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모자나 천을 이용해 정수리를 막고, 귀를 막으며, 양말이나 긴 옷을 착용해야 한다.
산모방문은 출산 후 한 달까지 금한다.
산모를 만나러 갈 때, 빈손으로 가면 안 된다. 그런데 산모가 방문한 사람에게 선물을 기대하거나, 방문자가 지니고 있는 물건이나 가방을 자기한테 주는 선물로 착각하면 젖이 부풀어 앞고, 열이 나는 ‘젖살이’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때에는 소똥이나 돌 등 엉터리 물건을 선물처럼 포장하여 산모를 속인 다음 실제로 준비한 선물을 주면 아픈 증세가 완하되어 ‘젖살이’가 없어진다고 믿는다.
Ⅲ. 결론-참고문헌
민하영,유안진저 (2003)/ 임신 및 출산 풍습에 관한 비교문화연구: 한국 홍콩 및 미국의 어머니- 할머니 세대를 중심으로 / 대한가정학회지/제 41권 4호/ P158,
차재국 저(2013)/세계의 언어와 문화 단편/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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