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서평_송길영의 시대 예보 핵개인의 시대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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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스트셀러 서평_송길영의 시대 예보 핵개인의 시대를 읽고 나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수많은 사람의 기록이 축적된 빅데이터에서 인간의 마음을 읽고 해석하는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 송길영은 사회의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읽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수십 년 전의 과거부터 산업화의 격변과 도시화의 확장을 경험한 지금까지의 관찰을 통해, 현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의 흐름과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껏 사회를 유지해 오던 시스템이 바뀌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존재인 핵개인이 탄생했다고 말한다. 바로 이들이 새로운 규칙을 지속적으로
만들며 기존의 사회 패러다임을 하나씩 무너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저자가 관찰한 범상치 않은 변화의 시그널은 우리가 쪼개지고, 흩어져, 홀로 서게 되는 핵개인의 시대다. 디지털 도구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기존에 힘을 발휘하던 권위가 쪼개지며, 100세 이상의 생애주기에서 조직의 테두리와 가족의 울타리가 이미 무너졌으며 종국에는 각자의 역량과 생존을 고민하며 홀로 서는 개인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더불어 조직의 직급이나 지위가 가진 힘은 약해졌고, 개인이 드러낼 수 있는 힘은 강해지면서 세상의 모든 각자가 지금과는 다른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사회 시스템과 시대정신이 가져올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없던 존재인 핵개인의 탄생이다.

트렌드 코리아의 저나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역시 우리 사회가 하나의 공동체적인 유대를 이루지 못하고 개개인, 즉 나노 단위로 조각난다고 자신의 저서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이야기 하였다.

이를 나노 사회라고 하는데 여기서 나노(nano)는 10억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로, 초미세의 원자 세계를 일컫는 용어다. 즉, 나노 사회에서 공동체는 개인으로, 개인은 더 미세한 존재로 분해되면서 개개인이 오롯이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환경에 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개인화, 핵개인화, 공동체의 붕괴
등이 오늘날 가장 확실히 예견되는 미래 사회의 모습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핵개인 사회가 오면 가장 걱정해야 하는 것이 바로 노인에 대한 돌봄의 문제이다.
현대사회는 가히 돌봄과도기라고 할 수 있다. 더 이상 개인에게 효도를 강요
할 수 없으며 노인들도 효도를 강요하지 않는다. 이러한 사회에서 핵개인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그리고 각각 독립된 자아로 스스로 노후를 관리해 가족과 사회에 폐를 끼치지 않는 것이 좋은 사회인지 적당한 민폐로 서로의 정이 관계자본으로 쌓이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인지에 대해서도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인간이 서로를 보살피고 돌보아 주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다. 그러나 상대방을 돌보기 위해 나의 시간과 수고가 하나의 자원으로 인식되는 것은
개인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억울할 수 있다.

인구 집단의 유지와 번성을 위해서라도 생노병사에 필요한 노동과 비용을
공적 시스템으로 세밀하게 설계하는 일이 시급하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시대의 어려움으로 인해 자립의 힘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사회가 지원과
협력의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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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11.08
  • 저작시기2023.11
  • 파일형식기타(docx)
  • 자료번호#1229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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