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다르타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수행자)

소개글

싯다르타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수행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세속의 삶 속에서도 싯다르타의 마음에는 사문의 정신이 여전히 머무르고 있다. 일반인의 상인의 부자들의 삶을 탐욕을 욕망을 경멸의 눈으로 본다.
그러나 장사를 통해 부자가 되면서 세속의 사람이 되어간다. 점점 사문의 정신이 퇴색한다. 더 많은 것을 가지려 욕망하고, 육욕을 탐닉하며 타락해간다. 급기야 도박에 빠진다. 불안감 속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만끽하기 위해. 완전한 속세의 범인이 된다.
하루는 그런 타락한 삶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본다. 어떤 때 행복감을 느끼며 살았는지 지난 인생을 반추한다. 수행자로서 배울 때, 발전할 때, 앞서갈 때 행복했다. 타락한 삶에 회의를 느끼며 모든 것을 버리고 좌절하며 떠난다. 사랑하는 카마라도 버리고.
하지만 그녀의 배속에는 이미 그의 아들이 잉태되어 있었다.

싯다르타는 절망을 경험했다. 도시를 떠나 방황하다 지난날 뱃사공을 만났던 강의 언덕에 다다른다. 큰 나무 둥치 아래에서 방탕한 생활로, 속세의 욕망으로 망가졌던 자신을 후회하며 강물에 빠져 생을 마감하려 한다. 그 순간 마음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옴'소리, 그 소리를 들으며 깊은 잠에 빠진다. '옴'이란 브라만의 기도의 첫소리요 마지막 소리인 '완전한 것'이라 한다. 깨어남과 함께 새롭게 다시 태어남을 느낀다. 새로운 사람, 새로운 기쁨,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이 수행자로서 우월하고 특별하다는 자아의식. 절망 체험으로 이들이 무너졌으며, 자신도 보잘것없는 보통의 삶인 것, 삶은 무상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처음으로 돌아가 새로운 깨달음을 향해 사문의 길을 다시 시작할 희망이 생겼다.

키워드

싯다르타,   브라만,   헤르만헤세,   인도,   구도자,   수행자,   명상,   불교,   섯가모니,   고타마,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