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현장을찾아서) 이하나 외 23인 지음, 공공역사를 실천중입니다 푸른역사, 2023의 내용 중 다크투어리즘 - 국가폭력과 집단 트라우마의 시청각 체험을 참고하여 다크투어리즘의 의미와 내용에 대해 서술 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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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의현장을찾아서) 이하나 외 23인 지음, 공공역사를 실천중입니다 푸른역사, 2023의 내용 중 다크투어리즘 - 국가폭력과 집단 트라우마의 시청각 체험을 참고하여 다크투어리즘의 의미와 내용에 대해 서술 본인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있다.
물론 나의 주장은 ‘일본도 전쟁의 피해국이니까 전쟁의 책임을 물을 필요가 없다.’는 논지와는 거리가 멀다. 일본은 전범국이 맞으며, 당시 이웃 나라에 끼친 여러 피해에 대해 속죄하고 반성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일본에게 침략당한 피해국 국민의 입장으로서, 일본의 대표적인 다크투어리즘 여행지인 나가사키 원폭 기념관과 우라카미 천주당에 전시한 여러 유물이나 콘텐츠에 일본의 전쟁 책임이 누락되어 있는지 감시하는 것도 다크투어리즘 여행자가 수행해야 할 임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나가사키 원폭 기념관이나 우라카미 천주당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일본이 전쟁을 일으켰다는 가해자로서의 반성이 잘 나타나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나가사키 원폭 기념관에 한국인 징용 희생자의 추모비는 너무나도 작으며, 구석에 있어서 찾기 어려운 곳에 있다. 한국인으로서 일본의 전쟁 발발 책임을 축소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여행자로서 이 점을 주시하고, 일본의 과거 반성에 대한 책임을 끊임없이 묻는 것도 다크투어리즘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가르침으로 볼 수 있다.
나가사키 다크투어리즘 여행 가이드가 된다면, 한국과 일본, 제 3국 국민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싶다. 한국 국민들에게는 애국심과 일본을 향한 맹목적 증오감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 일본인에게는 전쟁 피해자에 대한 애도도 중요하지만 과거에 대한 반성을 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고, 제 3국 국민들에게는 양국이 아직까지 과거사로 왜 논쟁을 펼치고 있는지 원인이 무엇인지 일깨우고자 한다.
출처
이하나 외 23인 지음, 공공역사를 실천중입니다. 푸른역사, 2023
  • 가격3,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24.01.25
  • 저작시기2024.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238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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