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 이스라엘병원 내과 수련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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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는 일본에서 1 년간 내과를 수련한 후 東京海上 메디칼 서비스 의 도움으로 1994년 7 월부터 뉴욕 베스 이스라엘병원 (Beth Israel Medical Center : BMIC) 의 내과에서 수련중입니다. 지금은 3 년간의 프로그램 중에서 3년차 레지던트입니다.

BMIC 는 맨해튼의 미들타운에 자리잡고 있으며 분원을 포함하여 병상이 약 1200 베드 있고 내과 수련의만 120 명이나 있는 초대형 종합병원입니다. 또한 맨해튼에서도 중심적인 병원 중의 하나이며 뉴욕의 수많은 관련병원과 네트워크로 이어져 있습니다. 병원의 의료 및 교육시스템의 평가는 매우 높아서 매년 뉴욕의 병원 중 베스트 5 에 뽑히고 있으며 일본에서 의사, 간호사, 학생 등이 와서 견학하거나 실습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지면을 빌려서 이번에는 미국의 내과 레지던트 시스템을 소개하고 다음에는 임상연수유학에 관한 감상과 일본의 의학계에 대한 제언을 쓰고자 합니다.

문화로서의 의료
수련을 받으면서 우선 감명을 받은 것은 진단학을 중시하는 계통적인 교육, 활발한 토론, 가이드라인에 기반하는 치료, 환자의 입장과 권리를 중시하는 설비와 의료였습니다. 또 실제로 수련을 받으면서 실감하게 된 것이 `의료는 바로 문화` 라는 사실입니다. 흔히 의료는 과학 (science) 과 예술 (art) 라는 말을 하는데, 문화적으로 다른 미국에 와서 의료 팀에 소속되면 이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문화적인 차이나 엄격한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적지 않았습니다. 실제 사회에 들어가서 느끼는 culture shock 는 상상 이상으로 크며 사회 조직의 일원으로서 받는 책임은 매우 무겁습니다. 특히 뉴욕에는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고 빈부차가 크므로 한결 더욱 문화의 차이와 엄한 현실의 벽이 느껴집니다. 가치관이 바뀌고 시야가 넓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전문의제도에 바탕을 둔 교육
우선 수련제도부터 설명하겠습니다. 내과의 수련기간은 3 년이며 처음 1 년간이 인턴 (일본의 연수의에 해당함) 이고 2 년과 3 년째는 인턴을 지도하고 의료팀을 지휘하는 레지던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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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1.07.10
  • 저작시기2001.07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19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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