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리아딸들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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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글
2. 저자소개
3. 독자서평

본문내용

안하지만 다른 장소가 없기에 화장실 문을 밀고 들어선다. 자욱한 담배연기. 나보다 먼저 다른 여성이 숨어서 피우고 간 흔적. 담배연기때문에 눈물이 난다. 숨어서 담배를 피워야 하는 여성이나 그 니코틴 섞인 유해연기를 들이마시며 아이가 먹을 젖을 짜는 나나, 밀레니엄의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을 고민하기는, 마찬가지이리라.
통쾌한 여성들의 이상향으로!!
주부(jwy0717@dreamwiz.com) 2001년 10월 10일 서평자 글 모두 보기
직장에서 성차별에 지치신 분, 오늘도 '여자가...'하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들으신 여성분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갈리아에서는 모든 것이 현실과는 뒤바뀌어 있다. 월경과 임신을 통해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것은 여성이므로 자연을 숭배하듯 여성이 권력을 잡을 수밖에 없다. '이것이 원칙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얼마나 이체에 맞는 말인가? 이갈리아의 딸들은 남성과 여성을 뒤바꾸어 놓음으로서 여성들이 얼마나 불합리한 대우를 받으며 사는가에 대해 알려준다.
이갈리아에서는 남성이 페니스를 가진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따라서 그들 작은 크기의 페니스를 가져야 되고 그것이 성적 매력이 있는 것이다. 또 재미있는 것은 '페호'라는 것이다. 그것은 남성의 페니스에 씌우는 것인데 현실세계의 여성의 브래지어에 대비된다. 여승의 가슴이 부끄러운 것이고 활동하는데 지장이 되는 것이었듯이 남성의 페니스는 감추어야 하는 것이고 활동에 편을 주는 것이다. 페호는 남성이 페니스를 가진것을 권력의 상징으로 보는 것을 풍자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사가이 책을 읽고나면 여성들은 모두 이갈리아와같은 이상향을 꿈꾸지 않을까? 통쾌한 이갈리아라는 나라로 들어가보기 바란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2001년 10월 6일
머랄까.. 생각은 참 많이 하게되는 책 같아여..
첨엔 머 이래??
좀 극단적이다 싶었는데..
여러가지로 많은걸 생각하면서 읽었어여..
남녀 성차별에 있어서
사회풍토나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인식..
그보다 내가 가진 생각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여..
나는 어떤가..
이 책 남자라는 성을 가진 님들어 어떻게
무슨 생각하시면서 읽으셨는지 궁굼하네여..
한번쯤 읽구 넘어갈만한 책이라구 생각해여~^^ ..
희극과 비극사이의 오묘한..
정다운(da-un123@hanmail.net) 2001년 9월 11일 서평자 글 모두 보기
남자들이 읽으면 비극이고 여자들이 읽으면 희극이다. 이갈리아의 딸들 뒤에 적혀 있는 말이다. 여자 아이를 낳으면 장조의 곡이 울려 퍼지고 남자 아이를 낳으면 우울한 단조의 곡의 울려 퍼지는 나라 이갈리아. 단순히 남자와 여자의 성 역할을 바꿔 본 그런 책은 아니다. 그 속에는 풍자와 현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들어 있는... 여성들보다는 남성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은 책이다. 단순한 사고로 단지 읽는데 전념한다고 해도 다 읽고 나서는 머릿속이 꽉차는 그런 느낌의 책이다.
왠지 모를 서글픔을..
정이수헌(anchovy@postech.edu) 2001년 8월 30일 서평자 글 모두 보기
이갈리아와 이사회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회의 구성원들은 부정할 수도 있겠고, 모르고(깨닫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사회는 불평등 하다는 것입니다. 흔히 인간이라고 말한는 men 그리고 wom 이들은 각각의 사회에서의 지배세력들입니다. 이걸 깨닫지 못하면 이책을 읽으나 마나입니다. 그냥 여성으로 통쾌하다가 아닙니다. 여성들은 누구나 그 사실을 깨닫고 있어야 합니다. 소설이 아닌 현실을 영화가 아닌 현실을 현실사회에서의 억압된 구조자체를 이 책은 우리에게 눈을 뜨이게 하는 책입니다.
기존의 편견을 확 깨부수는 책 (대학 신입생 강력 추천!!)
kimeastlight@hanmail.net 2001년 8월 13일 서평자 글 모두 보기
대학 와서 선배 누나의 권유에 의해서 붙잡히듯(?) 책을 읽었다. 사실 이 책은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바뀌어 있다는 것에서 그냥 웃고 지나갈 수 있는 그런 책이다.(현실을 '즐겁게' 사는 분이라면!)그러나 과연 그런가? 책 마지막에 나오는 두가지 장면이 제일 인상깊었다. 하나는 남성의 페니스에 씌어진 가리개(?)를 벗어 버리는 것 - 이것은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알 수 있는 바로 여성들의 브래지어를 나타낸다. 사실 이것은 땀을 흡수하고 몸을 보호하는 그런 속옷의 역할 보다는 좀 더 성적 매력이 있게 만드는 도구(여성의 몸에 사용되면서도 여성 자신 보다는 남성의 이익을 위해 쓰이는 것 아닌가?)이다.
또 하나는 이 책의 전체 내용을 부정하는, 그러니까 마지막에 깨어보니 모두 꿈이었다는 것 - 여성이 주인되고 남성이 주인이 못되는 세상은 한낱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을 읽은 남성들은 아마 분노할 것이다. 어떻게 남성을 이렇게 희롱할 수 있냐고 말이다. 그러나 여성들에게는, 그것이 소설의 내용이 아니라 바로 '현실'아니던가?!!
뒤집자!
천방지축 2001년 7월 26일
세상을 뒤집어 보고 싶으면..이 세상이 문득, 답답해 온통 뒤엎어보고 싶다면..이 한권의 책으로 더운 여름..잠시간 충격에 휩싸여 봄은 어떤지.. 어찌 이다지도 통쾌하게 상상할 수 있는지..이게 상상이기에 더욱 즐거운 책..
흔히들 우리가 말하는 페니미즘 소설속에는 격렬한 저항이 들어있다. 무언가에 대해 끊임없이 비판하고, 다시 생각하고,,,그렇게 전투적인 자세로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내려 애쓴다. 하지만, 이 책은 비판이란 것이 굳이 존재할 필요도 없이..그냥..아예..포크레인으로 완전히 모든 걸 뒤엎어버린 것이다.
많이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걸로 따지려 들면 끝도 없을테니까..그냥 한번쯤 세상 반대편..곰팡이의 삶이 궁금해지듯, 그렇게 이 책을 펴보라 권하고 싶다.. 그리고 또! 이건 남는 생각인데, 소위 과격한 여성주의자들이 말하듯이 여성상위의 시대가 와도 이 세상은 별로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는 거다..인류 역사가 조금 불공평하기는 해도..인간들이 그다지 어리석지는 않았나 보다. 조금의 개선만 있다면 지금 이세상도 충분히 정의롭고, 살만한 세상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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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2.05.03
  • 저작시기2002.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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