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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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제 목 :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나서...
□ 총 페이지수 : 9
□ 목 차:

들어가며

역사란 무엇인가?... 그물음에 대하여 나는 오랜 고민 끝에 국어 사전을 뒤져 보았다. 거기엔 아주 간단명료하게 문명과 문화가 지나간 그 흔적이나 자취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부터는 역사가 단순히 사전에 나와있는 기록처럼 그렇게 단순히 홀로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것, 그리고 이 역사라는 문제는 매우 복잡하고 얽혀있는 너무나도 내게 벅찬 문제로 바뀌어 버렸다.
사실 나는 ...

본문

그럼 이제 E.H.carr가 저술한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저서에서 밝힌 carr를 비롯한 여러 학자들의 역사론과 그들이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답하려 할 때 우리들의 답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우리 자신이 처해있는 시대적 위치를 반영하게 된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어떠한 관점에서 보는가 하는, 보다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답하는 것이기도 하다.
역사란 무엇인가 하는 논의는 오래전 부터 있어왔으나 그 역사철학에 대해 본질적으로 생각한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19세기는 서구의 지식인들에게 전..

나오며...

내가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도 역사란 문명과 문화가 지나간 그 자취나 흔적이라고 배웠다. 솔직히 나는 교과서에 나와 있어서 단지 그것을 외운것 뿐이지 그 의미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했다. 거기서 내가 배운것 이라고는 한 국가가 언제 세워지고 또 망하였는가, 혹은 누가 세웠는가? 와 같은 국가와 민족, 영웅의 이야기들 뿐이었다.
영웅의 이야기는 이미 선택된 존재들의 기록일 뿐이어서 나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인물이었고 국가와 민족의 기록이란 내가 살아가는 시대와는 너무도 동떨어진, 과거의 이야기였을 뿐이었다.

본문내용

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역사가가 자신이 다루는 역사적 인물들의 사생활에 대해서 도덕적 관념을 내릴 필요는 없으며 또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는 점이다. 나도 역사가와 도덕가의 입장이 서로 다르며 또한 달라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위인이 사생활에 문제가 있더라도 그것이 역사적 사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역사가는 그의 사생활로서 그를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역사가는 그를 역사적 관점에서만 평가해야 한다.
이 책 4장에서는 역사에서의 인과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카아는 역사에서의 우연 과 필연을 거론하고 있다. 역사적 연구는 원인의 연구이다. 역사가는 끊임없이 왜? 하고 물으며, 어떤 대답을 바라는 한 그는 쉴 수 없다. 위대한 역사가(혹은 좀더 넓은 의미의 위대한 사상가)란 새로운 사물에 대해서 또는 새로운 상황에 처했을 때에 왜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다.역사가도 일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행위에는 원칙적으로 밝혀낼수 있는 원인이 있다고 믿는다.
만일이러한 전제가 성립되지 않는다면 일상생활과 마찬가지로 역사도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것을 연구하는 것이 바로 역사가의 특수한기능이다.
결국 역사란 역사적 의미에서 본 선택 과정이다. 역사가 사실의 무한한대해로부터 자기 목적에 대해 의미있는 사실들을 골라내는 것처럼, 원인과 결과의 무수한 연쇄 가운데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것, 오직 그것만을 뽑아낸다 .여기서 역사적 의미에 대한 기준은 자신의 합리적인 설명과 해석의 틀에 이러한 연쇄를 적합하게 만드는 역사가의 능력에 있다. 이외의 원인과 결과의 연쇄가 우연적인 것과는 다르기 때문이 아니라 이러한 연쇄자체가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역사가는 이러한 연쇄를 처리할 방도가 없는 것이다. 이것은 합리적 해석에 들어맞지도 않고 과거나 현재에 대해서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끔 스포츠 중계에서 일본과의 경기가 있을 땐 일본만큼은 꼭 이겨야 된다는 얘기를 가끔 듣는다. 다른 나라라면 몰라도 괜히 일본이라면 끝까지 T.V에 집중하여 꼭 이기기를 기대한다. 이것에 대해 나는 약간의 의문을 갖는다. 삼국시대 이후에 수많은 나라의 외침을 받아온 우리가 왜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도 유독 일본에 대해서만 나쁜 감정이 계속 남아 있는 것일까?
그 이유가 만약 임진왜란과 일제치하는 가혹한 수탈의 기억 때문이라면 10여년전 민간 항공기인 KAL을 격추시킨 소련에 대해 감정이 쉽게 풀린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가 있을까?
여기서 난 역사라는 것은 단지 역사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E·H카의 말에 공감이 갔다.
E·H카는 역사가 이면서도 국제정치의 질서와 20세기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문제에 대하여 이해하기 위한 연구를 하였다고 한다.
이렇듯 E·H카는 폭넓은 연구활동을 통하여 역사를 이해하려 하였고 거기에 파고 들었다는 점에서 존경할 만한 인물이라 생각한다.
E·H카의 글에서 그가 역사를 여러관점으로 생각하며 접근한 점은 내가 그글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나오며...
내가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도 역사란 문명과 문화가 지나간 그 자취나 흔적이라고 배웠다. 솔직히 나는 교과서에 나와 있어서 단지 그것을 외운것 뿐이지 그 의미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했다. 거기서 내가 배운것 이라고는 한 국가가 언제 세워지고 또 망하였는가, 혹은 누가 세웠는가? 와 같은 국가와 민족, 영웅의 이야기들 뿐이었다.
영웅의 이야기는 이미 선택된 존재들의 기록일 뿐이어서 나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인물이었고 국가와 민족의 기록이란 내가 살아가는 시대와는 너무도 동떨어진, 과거의 이야기였을 뿐이었다.
역사란 오래전의 기록이 아니라 바로 오늘이 내일이면 역사가 된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곧 역사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단지 인간이 걸어가는 흔적과 자취이고 바로 이순간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인간들의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역사의 시간 한 중간에 우리들이 서 있는 것, 그래서 우리들 하나하나가 걸어가는 이 순간이 바로 역사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았더라면 아마도 최소한 단 하루 정도라도 한낱 견훤이 제와이 된, 꿈 같은 일들을 부러워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지금 역사에 대한 나의 주관을 적고 있다. 글에 다소 비약이 있을지 모르지만 단지 나의 생각을 적어본 것 뿐이다.
이 글을 마치기 전에 내가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위에서 말했듯이 역사는 우리가 걸어가는 지금 이 순간 한사람, 한사람의 자취와 흔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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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6.24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6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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