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웨스트우드

목차

1. profile
1)- Boutique
2)- Collection

2. Paris Ready To Wear Fall-Winter 1999-2000

3. Vivienne Westwood 2001-02 A/W COLLECTION

4. 2001-02 F/W Paris Collection

본문내용

영국 패션계의 여왕’, ‘펑크의 1인자’라고 칭송 받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파격적이고 섹시한 옷을 창조하는 데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녀. 그녀는 예술을 접하기 힘든 환경에서 성장해 교단에서 학생을 가르치면서도 보석 디자인을 통해 그 끼를 발산해왔다. Vivienne Westwood는 80년대 작품에 있어서의 그녀의 영향력의 중요성으로 그 시기의 Mary Quant와 동등하다. 그녀의 영향력은 그녀의 작품 속에서 기이함과 유별남으로 인해 관객들의 감정을 상하게 만드는 지나친 성격을 늘 동반 시킨다.
웨스트우드는 나이가 들수록 과격해지는 사람이다. 평범한 이웃집 아주머니처럼 생겼지만, 파격적이고 섹시한 옷을 만드는 데에는 추종을 불허한다. 컬렉션을 열 때마다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모든 이가 놀라고 즐거워 한다. 커다란 엉덩이 장식(버슬)을 단 스커트, 거대한 깃털 목도리, 화려 한 무늬를 새긴 코르셋, 짧은 속바지에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긴 부츠, 블라우스 위에 브래지어 입기, 스카프를 둘러 쓰고 중산모 덧쓰기…. 그의 패션은 고정관념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아예 깨부순다.
Vivienne Westwood’s Boutique
1971년 런던 킹스로드에 펑크족을 위한 ‘Let It Lock 71’ 매장을 열면서 디자이너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녀도 어느 시점까지는 외모만큼이나 평범한 맞벌이 주부였다. 해로우 예술학교를 나와 교사 생활을 하다 21살 때 일찌감치 결혼했다. 상대는 댄스 홀 매니저였던 데레크 웨스트우드. 공업지대 더비셔에서 공장 근로자 딸로 태어난 그녀는 17살 될 때까지 미술책이나 영화 구경 한번 한 적이 없다. 예술적 소양을 감지할 부분이라곤 어릴 때 멋 부리기를 좋아했다는 것과, 교사 생활 중 틈틈이 보석 디자인을 해서 벼룩시장에 내다 파는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다 결혼 3년 만에 예술학교 학생이던 Malcolm Mclauren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인생이 1백80도 달라졌다. 전 남편과 Mclauren에게서 각기 얻은 아들 둘을 키우면서 교직을 계속하던 그는 71년 Mclauren의 제의로 런던 킹스로드에 펑크족을 겨냥한 가게 [렛잇락(Let it rock)]를 내고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현대문명을 거부하고 저항하던 펑크족 들은 과격한 문구를 써 넣거나 찢어진 티셔츠 따위를 만들던 웨스트우드에게서 패션 출구를 찾았다.
이 boutique는 여러 번 이름이 바뀐다. 1971년에는 Let it rock, 1972년에는 Too Fast to live, too yong to die, 1974년에는 Sex, 1977년에는 Seditionaries(치안 방해자), 1980년에는 World`s End로 바뀐다.
1982년에 그들은 세인트 크리스토퍼 광장에 `Nos talgia of Mud(진흙에 대한 향수)` 라고 명명한 또 다른 boutique를 세운다.
Malcolm McLauren이 매니저인 펑크 음악의 유명한 그룹인 Sex Pistols에 의해 Vivienne Westwood는 젊은이들의 기호를 잘 알게 되었고, 그래서 모든 경향의 흐름에 종종 선두에 서있는 스타일 - 즉 우선은 펑크 시대의 찢어진 부분이 있는 가죽옷, 그 다음에는 불법적이고 새로운 낭만주의 스타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핵폭발로 파괴된 세상의 옷을 지칭하기 위해 적절하게 이름 붙인 세계의 끝스타일 -을 제시하였다.

키워드

비비안 웨스트우드,   코르셋,   패션,   영국,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