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의 사료 및 일량

목차

Ⅰ. 서 언

Ⅱ. 젖소의 사료

Ⅲ. 젖소를 위한 농후사료
사양안내

Ⅳ. 농후사료 혼합물중 단백질
함량과 사료 구성소

Ⅴ. 번식과 영양

Ⅵ. 일량사료의 균형과제

Ⅶ. 젖소의 영양소 요구량

Ⅷ. 젖소의 몸매값(BCS)

Ⅸ. 결 언

본문내용

을수록 섭취량 또한 높다.
⑶ 사료의조성분과 특히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비(比)가 중요하다.
5. 일량사료중의 에너지 및 단백질원은?
용적 사료인 섬유질 사료는 비 섬유성 탄수화물 사료 보다도 에너지 함량이 낮다. 그러나, 섬유소성 탄수화물인 섬유질은 반추 가축이 그 반추활동을 유지하며, 타액을 새하고 정상적인 미생물의 활동을 위하여 반추위의 pH값을 유지하는데에 꼭 필요한 것이다. 물론, 비 섬유소성 탄수화물인 전분과 같은 것은 농축된 에너지 원 사료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좋은 일량 사료에는 섬유소성 및 비 섬유소성 탄수화물 사료가 포함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일량 사료에 필요한 각종 탄수화물 사료의 형태와 양은 우유 생산성의 수준에 따라서 다르게 된다.
우유의 생산성이 증가되면 젖소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따라서 일량사료중에 농후사료의 함량이 높아야 하는 것이다. 일량사료 중에 포함되는 조단백질이 비단백태 질소화합물(NPN)의 경우는 1차적으로 반추위내 미생물의 성장을 위하여 필요한 질소원 이므로 부족될 경우에는 미생물의 성장과 젖소에게 공급되는 미생물체 단백질의 양이 감소될 것이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NPN을 공급하는 일은 미생물에 의하여 이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낭비일 뿐 아니라 중독을 일으킬지도 모르는 일이며 해독과 요중에 배설을 위하여 에너지가 추가적으로 요구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 일량 사료에 공급되는 조단백질 형태의 단백질 분량은 순단백질로서 필요하게 되는데, 이는 반추위내에서 미생물에 의한 분해작용을 받지 않고 분해되지 않도록 하므로서 분해작용에 저항이 강한 단백질 중의 아미노산(미생물 단백질이 마련하는 아미노산 이외의)들이 젖소의 소장내에 공급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른바 이것이 비 분해성 단백질(Undegradable Proteins)이라는 것이며 좋은 일량 사료에는 이 단백질의 분량 뿐 아니라 그 단백질의 성상을 조심스럽게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
6. 일량사료의 배합 기술문제.
일량 사료의 배합 기술을 강의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의 기회도 있어야 할것다. 더욱 더 중요한 사실은 농민들이 젖소의 영양 생리와 사료 일반에 관한 지식을 고르게 갖고 있지 못한 때문에, 농민과 함께 5∼8시간 이상의 강의와 실습 시간을 통한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본 강의에서는 일량 사료 배합을 위한 필요한 단계만을 제시하고 후잎 단행본 식의 사료 배합 기술서를 제작 배포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량사료 배합의 단계
⑴ 젖소의 영양소 요구량을 산출 결정한다.
⑵ 섭취가능(바람직)한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양을 결정한다(섭취 건물량의 결정).
⑶ 고정된 양의 사료(조사료 및 농후사료)를 급여하므로서 섭취가능한 영양소량을 결정한다.
⑷ 농후사료 혼합물중에 요구되는 영양소의 양을 결정한다.
⑸ 농후사료 혼합물중에 요구되는 농후사료의 양을 결정한다.
⑹ 농후사료 혼합물중에 요구되는 단백질, 칼슘 및 인의 100분율을 결정한다.
⑺ 단백질 성분을 평형 잡기 위하여 농후사료 혼합물 건물중에 단백질 보충제의 100분율을 결정한다.
⑻ 칼슘과 인 성분의 평형을 잡기 위하여 농후사료 혼합물 건물중에 광물질의 100 분율을 결정한다.
⑼ 건물 기준의 일량 사료 기준을 풍건물 기준으로 환산할 것이다.
⑽. 전체 건물 섭취량의 적정성을 검사하고 물의 필요량을 결정 짖는다.
이상과 같은 내용의 단계별 작업들을 수행하는 일 이외에 낙농 농가들은 자가 생산 조사료들에 대한 개별 사료의 특성 및 그 조성분에 관한 지식을 확보하고 있을 것이며 이들 사료의 젖소에 의한 이용성 까지도 파악하여야 할 것이다.
Ⅷ. 결 언
우리나라와 같이 초지 자원이 빈약한 나라에서 볏짚과 같이 그 이용성이 매우 낮은 조사료와 외국에서 수입 판매되는 알팔파 사료 및 사료회사들이 조제 판매하는 농후사료 만으로 젖소를 키우는 낙농가들에게는 어려움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요컨대, 우리나라의 낙농가들은 금후 자가생산 사료에 근거하여 일차적인 영양 요구를 충족 시키고 자가에서 육성하는 젖소들의 영양 요구를 자기의 손으로 산출하여 사료 배합율을 만들 수 있으려면 농민들이 우선 관련기술을 충분히 통달해야 하고, 관련 단체들의 임직원들부터 수 많은 노력과 아픔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즉, 젖소의 올바른 사양 관리를 위하여 "산유 능력의 검정", "사료의 검정", "토양 검정" 및 "경영 분석"등등이 분석 작업이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하며, 고능력 젖소로부터 고급 우유의 생산을 위한 "위생 검정"까지 수행하는 농가가 많이 배출되도록 하여야 하겠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농민 스스로와 관련 인사들의 "사양 관리 문제에 대한 종래의 전통적 사고"를 깨버린 "새로운 각도"에서의 검토가 요구된다.
정부는 UR 타결 이후에, 현재의 유대가 앞으로 2,000년대 까지 반감될 수 있어야 한다고 목표하지만 과연 그길은 어떻게 찾아 갈 수 있을까?
이 목표 수행을 위하여 가장 효과적인 길은 현재의 젖소 시육 두수를 반감하는 길이라고 믿는 이들이 많다. 그 반감의 방안은 무엇일까? 그 해답은 우리 낙농 농가가 고르게 1만 키로 짜리 유우를 사육하는 것이다.
즉, 그 길은 "젖소의 산유 능력 검정 사업"을 크게 일으키는 일이다.
축협 또는 한국 종축 개량 협회이건 "능력 검정 사업" 이면 족하다. 자기 보유 젖소 군의 "능력을 계속 개량"하며, "올바른 사양관리"를 통하여, 번식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고, 그를 위한 "주변 환경"의 정지 작업이 수행되어야 한다.
농민, 산업계, 행정기관 및 학계의 "산학관연"의 협동 과업을 통해서 성취해야 한다.
참 고 문 헌
1. 姜禧信, 1996, 乳牛 飼育學 敎案, 慶尙大學校 農大 酪農學科.
2. Nutrition and Feeding, 1994, The Babcock Institute for International Dairy Research and Development. Univ. of Wisconsin. Technical Dairy Guide.
3. あなたも 1 万 ㎏ 牛群お 管理 できる, 1988, Dairy Japan 10月號 臨時 增刊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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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사료,   일량,   초자원,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