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 클라인

목차

제 1 장 멜라니 클라인에 관하여


제 2 장 멜라니 클라인의 두자리 이론
제 1 절 협의적 심리적 자리
제 2 절 광의적 심리적 자리

제 3 장 한(恨) 개념과 심리적 자리 이론과의 관련성
제 1 절 이재훈 교수의 한(恨)의 개념 정리
제 2 절 멜라니 클라인의 심리적 자리 이론과
이재훈 교수의 한(恨) 이론의 관련성

제 4 장 결론

본문내용

있으나 고착이 이루어 질때에는 상처입은 내적대상에 대한 애도의 과정을 방해하고 따라서 조울증의 원인이 된다.
M. 클라인은 우울적 자리의 연구를 통해서 이 정한의 세계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바 이러한 심리적 상처는 본래 생후 4-5개월 부터 시작하여 18개월까지의 정상적인 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 기간에 심적상처가 생길 때 이 우울적 자리가 극복되지 못함으로써 우울증의 소인을 갖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 우울적 자리에서 경험하는 상처입은 내적대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자학적인 죄책감은 점차로 상처입은 대상을 치유하고 회복하고자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여 그 내면 세계안의 대상들을 온전하고 좋은 대상들로 창조해 내고 건강한 죄책감의 능력과 창조성의 능력을 형상해 간다는 것이다. M. 클라인에 의하면 한 개인의 인격형성의 과정은 편집-분리적 자리를 거쳐서 우울적 자리에 도달하며 이 우울적 자리를 극복함으로써 건강한 인격의 기초가 형성된다고 한다.
대표적 인물은 김소월이다. 김소월은 어떻게 정한을 가지게 되었는가? 현실에 있어서는 어머니 만 1살때 정상적으로 엄마품에서 자랐다. 편집-분리적 자리는 양호(전체대상)하다. 그러나 초기 우울적 자리가 상처를 입었다. 아버지가 정신병이 발발 어머니가 아버지 돌보느라 소월을 할아버지에게 맡겼다. 온전한 대상이 되기전에 고착, 어머니를 잃어 버렸다. 님은 근원적으로 어머니 상이다.
제 4 장 결 론
지
금까지 멜라니 클라인의 심리적 자리, 이재훈 교수의 한의 개념 이해, 그리고 그것의 연관성에 대해 논의해 왔다. 여기서는 전체적인 요약으로 막음하고자 한다.
제 1 장 멜라니 클라인에 관하여에서는 그의 대상관계이론가의 모델들의 역사에서 어느 위치인지 살펴보았다. 특히 그의 초기상들에 관한 연구의 공헌을 지적한 바 있다.
제 2 장 멜라니 클라인의 두자리 이론에서는 편집-분리적 자리와 우울적 자리에 대해서 소개했었다. 더우기 두자리를 네자리로 세분화하기도 했다.
제 3 장 한 개념과 심리적 자리 이론과의 관련성에서는 이재훈 교수의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있었던 한국목회상담협회 주최의 제1회 심포지움의 발표를 중심해서 살펴보았다. 한국 목회상담의 독자적인 영역으로서 학문적인 한의 접근 시도에 대한 그의 큰 공헌임을 지적하기도 했었다.
참 고 문 헌
1)이재훈 교수, 강의안, 1995-1학기 치유목회
2)이재훈 교수, 한국상담목회협회 주최 제1회 심포지움 발표안
3)스탠톤 L. 죤스, 리차드 E. 버트만 공저/이관직 역, 현대심리 치료법, 총신대학 출판부, 1995.
강의 소감
인간 심층의 내면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된 점과 목회적 중요도에 비례해서 등한시 되던 치유목회의 재인식에 있어서 도전과 자극을 준것 같다.
상대방의 방어기제적 사용에 따른 비판적 시각에서 그 사람의 깊은 상처를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면을 제공해 준 점에서 큰 도움이 된것 같다.
특히 한국인의 정서에 기초한 한(恨)을 심리학적 이론에의 접목에 신선한 깨달음을 지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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