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Euthanasia)에 관해서
본 자료는 7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해당 자료는 7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7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안락사의 연원과 의학적 배경
2. 안락사의 개념 및 유형
3.안락사의 형태와 요건
4. 안락사의 허용에 대한 찬반 의견
5.각 국의 상황과 각계의 관점
6.우리나라의 안락사 인식 정도

Ⅲ.결론

본문내용

애인이나 영세민들에게는 안락사가 환자의 선택권 문제가 아니라 생과 사가 갈리는 생존의 문제인 것이다. 안락사를 반대하는 다른 입장으로 "환자에게 죽을 권리를 허용하는 것과 의사들에게 이를 도울 권리를 허용하는 것은 전혀 별개"라는 주장도 있다. 즉 의사들에게 타인의 생명을 좌우하는 법적 권리를 부여할 경우에 이를 남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나타나리라는 것이다. 또한 자살을 원하는 결정이 환자의 고통 그 자체 보다 치료비 부담이라는 이유에 의해 좌우될 수도 있어 아직 회생의 가능성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죽음을 선택할 수 있음도 또 다른 측면의 우려의 목소리이다.
6.우리나라의 안락사 인식 정도
국내에서는 안락사 문제에 대해 아직은 공개적으로 거론하기를 꺼리는 분위기이다. 찬반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한 큰 사건이 적은 데다 선진국과의 사회 문화적 차이로 안락사를 공개토론에 올리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정부 차원의 정책적 접근도 거의 없고, 의료법 등의 관련법에도 안락사에 대한 규정이 들어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대한의사협회 등의 의료단체에서도 이 문제는 주된 논의의 대상으로 올리지 않는데 병원 현장에서 말기 암환자 등 고통이 심하고 소생 가망성이 희박한 환자를 치료하는 일부 의사들만이 심정적 갈등을 겼고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는 불치병 진단이 내려진 경우에도 의사들이 이를 환자에게 직접 알려주기보다 가족을 거치는 예가 많을 정도로 질병문제에 폐쇄적인 경향이 강하며 환자들 자신도 자신의 병에 대해 드러내어 이야기하려하지 않기 때문에 의사들도 안락사를 적극 찬성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의료계 일각에서는 안락사가 허용될 때의 우려되는 점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즉 환자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목적에서가 아니라 불치병 환자를 뒷바라지하는데 따르는 가족들이 심리적 고통과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도 안락사에 찬성하는 입장이 서서히 거세어지고 잇다.
최근 통신을 통한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총2782명의 인원 중 77.6%에 이르는 인원이 안락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C통신에서는 생명은 그 자체로 존귀하며 누구도 손대서는 안 된다는 주장과 의미 없는 목숨의 억지 연장이 더욱 잔인하다는 입장이 맞서며 안락사 논쟁에 불을 지피고 있는데 이는 열악한 우리의 의료 환경을 상기시키며 안락사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퍽 고무적인 일이다.
이제 겨우 사회주의를 무너뜨린 중국에서조차 안락사에 대해 심각히 고려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접어든 만큼 준비된 죽음의 문제에 대해 대안을 마련해놓을 것이 요청된다
Ⅲ.결론
위에서 안락사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들은 모두 설명했고 찬반 의견을 제시했긴 했지만 안락사는 해결하려고 해도 해결하기 어려운 그런 사회 문제이다.
안락사는 살 권리와 죽을 권리를 동시에 내포한다는 점에서 민감한 사회적 이슈라 할 수 있다. 생명의 존엄성이 이것의 중요한 사안인 것이다. 안락사에 찬성하는 것과 반대하는 것 중 어떠한 것이 사회적으로 더 도덕적이며, 합리적인 일일까?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논쟁하고 있지만, 어떤 누구도 어느 것이 옳다고는 분명하게 말할 수 없다.
외국의 여러 사정을 개관하였는데, 고유의 배경 사정으로써 사회적-문화적 문제를 언급할 여유는 없었다. 어쨌든 어느 나라에서나 출발점은 생명의 존중이다. 그러나 예외적인 경우에 생명의 이익과 치료중지나 고통의 경감-제거의 이익을 비교-고량 해야 하는 사태가 생기게 마련이다. 극단적으로는 네덜란드처럼 안락사를 폭넓게 인정하는 곳도 있다. 이 나라에서는 의사와 환자 사이에 신뢰 관계, 개인의 자율성과 다양성에 관대한 문화 풍토, 의료보험이나 고령자 개호의 충실한 체제 등의 배경이 있고, 그래서 말기 의료에 대해서 개방적인 논의를 거친 결과로 여론과 의료 적-윤리적-법적 논의가 변화하는 긴 과정이 있었다. 죽음의 문제를 헛되이 금기시하지 않고, 정면에서 맞닥뜨리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여러 나라의 사례를 폭넓게 모으고,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다음에 사회에 공개적으로 의견을 묻는다면, 우리 현실에 적절한 지침을 만들기가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어쨌든 우리 누구든 주위환경이나 어떤 상황에 따라 마음이 변화 할 수 있으므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소중함은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참 고 문 헌
문국진, 안락사에 대한 의학적. 법적 측면- 안락사의 의학 적 측면-,1983.11.19,제 1 대 한 의학협회'대한 변호사협회 공동세미나 p. 20.
백형구, 안락사와 존엄사, 대한변호사협회지, 1984.1, p. 10.
염정철, 안락사, 효운(부산 대학교 학예부) 제2집,1958, p. 180.
이상돈, "안락사와 의사의 생명유지의무", 대한법의학회지 제 20권 제2호, 1996, p. 105.
허일태, "안락사에 관한 연구, 의료와 형법, 형사 정책 연구원,1993, p. 79.
Ezekiel j.Emanuel."The history of Euthanasia Dabates in The U.S and Britian",Annals
Internal Medicine,American college of Physicians,Vol.121,No 10,1994.11, p. 794.
Caddell,loc.cit,1995, p. 1672.
P,Aries.Western Attitudes Towards Death ,1st Ed,Johns Hopkins Uni. Press Baltinore, 1974
P,Aries.Western Attitudes Towards Death ,1st Ed,JohnsHopkins Uni. Press Baltinore, p. 74.
http://www.nopan365.com/allsa0_1.html
http://www.notdeadyet.org
http://www.hospicekorea.org/HP_Data/Data_HP_expert_lim_braindeath.htm
(대한의사협회지침)

키워드

  • 가격2,300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02.10.11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616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