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포스코 민영화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경영전략 기업경영 포항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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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포스코의 민영화배경

2. 민영화 과정

3. 공기업으로서의 포스코

4. 민영포스코의 새로운 신념

5. 민영포스코의 새로운 미션과 비젼

6. 민영기업 포스코의 과제

7. 포스코 민영화의 장점

8. 민영포스코의 과제(문제점)

* 참고자료

본문내용

자회사가 여럿이라 자리가 많다. 장비 도입이 잦고 협력업체들도 많아 돈 세탁도 용이하다. 더욱이 감가상각까지 거의 끝나 경쟁력은 최고 수준이다. 막말로 돈을 왕창 빼 먹거나 경영을 개판치지 않는 한 이익이 나게 돼 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는 포철을 정권 쟁취의 ‘전리품’쯤으로 여기는 시각이 적지 않다. 당장 TJ의 보호막이 걷히자 여당 중진 의원들 입에서 “여권이 챙겨 줘야 할 사람이 많다”는 얘기가 흘러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씨는 아이러니컬하게도 “포철은 국영기업 시절 오히려 정부 눈치를 안 봤다”고 말한다. TJ라는 거목이 바람막이가 돼 주었기 때문이다.
“정부 기업이면서도 능률 위주의 경영을 했지요. 당시 포철은 하나의 생태계였어요. 정점에 국가권력이 있는…. 그랬기 때문에 한전·한통처럼 복마전이 안 됐습니다. 그 시절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굴러가고 있지만 자칫하면 아무도 책임을 안 지는 위험한 상태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유원장은 포철의 민영화는 공기업 민영화의 시금석이라고 말한다. “영국은 국영기업이었던 철강·통신·석유 회사를 민영화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고 나라경제도 살렸습니다. 담배인삼공사 같은 회사를 민영화하는 건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첫 시험대는 내년 3월 열리는 정기 주총이다. 영남권에 기반이 없는 DJ가 TJ에게 다시 ‘구애’를 할 경우 유상부 체제가 DJ정부와 임기를 같이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내후년 알 수 없지만,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경영진이 안 바뀐다면 그 땐 민간기업이 됐다고 추인해도 좋을 것이다.더 비관적인 관측도 있다.
S씨는 “지분이 완전히 분산된 상태에서 전문 경영인 체제로 가든지 새 주인이 생겨 경영권을 행사하든지 하기 전엔 민영화는 요원하다”고 말했다.
포철맨들의 기대대로 포철이 정부 간섭도 배제하고 특정 재벌의 수중에도 들어가지 않은 채 완전 민영화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철강왕국’ 33년 행로가 최대의 난관을 맞고 있다.④
과연 내부적으로도 민영화가 이루어졌는가?
포스코가 외부적으로 완전한 민영화 형태를 갖췄지만 내부적으로는 아직 임직원들의 민영화 마인드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허다하다.
정부 출자기업은 감사원 감사, 국회 국정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항상 자기보호 본능을 기르게된다.. 자기 자신, 자기 부서, 회사를 보호하려고 하는, 다시 말해서 이쪽이 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니까 내가 도둑질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히는 수많은 서류와 회의록, 위원회를 만들어서 책임을 분산하는 현상이 발달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즉 아직까지는 관료적인 형식이 아직 완벽히 뿌리 뽑혀지지 않았다.
포스코도 이러한 자기 보호본능 때문에 다소 비타협적이고 고답적인 습성을 자기도 모르게 갖고 있었을 가능성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사내문제들이 해결되었는가?
회사의 인력구조, 승진체계, 복리 , 임금 문제등이 포함된 여러 사내 문제들이 상대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물러나 있었다.그러는 가운데 여러 가지 사내 문제가 상대적으로 우선 순위에
하지만 포스코는 대규모의 승진조치를 취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인사 적체 현상을 다소 해소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아직 다른 회사와 비교할 때 아직도 상당히 많은 직원이 진급이 늦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의 해결에는 항상 적절한 순서가 있고 적절한 시기가 있다.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야지 한꺼번에 모두 해결할 수는 없는 것이다. 먼저 포스코는 30년 가까이 같은 정책을 견지해 온 복리후생 부문에 대해 지금부터 모든 것을 재검토해 보아야 하고, 어떤 정해진, 고정적인, 다소 시혜적인 복리, 다시 말해서 옛날에 포항이나 광양과 같은 불편한 지역에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서 제공했던 주택·교육·문화를 비롯한 수많은 실루엣 같은 복리에서 벗어나 이제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에게 필요한 복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포스코는 제한된 우리의 자원을 갖고 각자의 희망이나 요구에 따른 선택식 복리로 바꾸기 위해 전문가에게 연구를 의뢰를 하기도 하였다.이는 상당히 복잡하고 이해관계가 민감하기 때문에 전문적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연구는 2003년 4월까지 연구를 마칠 계획이라고 한다. 이처럼 여러 방안을 추진함으로써 포스코는 적어도 내년 초에는 복리 형태, 소위 선택식 개념이 많이 들어간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하고자 하고있다.
나아가 근로자복지기본법에 의해서 시행하게 되는 ESOP(Employee Stock Ownership Program)를 조기에 시행하고자 계획중에 있다. 다행히 최근 정부는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기업이 그만한 부담을 할 때 세제상의 혜택을 부여하는 여러 가지 조치들을 취했기 때문에 포스코는 직원들을 위해서 이 제도를 가장 먼저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무너진 철강 무역 질서에 대처하고 있는가?
최근 주룽지 총리는 "미국의 현재 철강산업에 대한 세이프 가드 발동은 WTO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미국이 위배했으니까 중국도 위배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포스코가 처한 위기이자 숙명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회사는 앞으로 1년간 상당히 치밀하게 다방면으로 노력함으로써 이러한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렇듯 포스코가 당면한 철강업계의 대규모 전쟁이라고까지 하는 이런 문제는 철강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에까지도 번져 갈 정도로 심각하다 포스코는 자사가 그런 상황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다가오는 도전에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포스코는 앞으로 이것이 수습돼 소위 질서 있는 무역이 재가동될 때까지는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의 주시하면서 상당히 조심스럽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 40여 개국이 모여서 현재 추진 중인 과잉설비에 대한 폐쇄와 관련해서도 우리 회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②
참고자료
① 포스코 사내책자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입니다'
② 포스코 홈페이지 www.posco.co.kr
③ 포스코신문 http://poscoweekly.posco.co.kr
④ 중앙일보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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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2,300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02.11.15
  • 저작시기2002.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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