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공학의 전망

목차

1. 재료공학은 남들이 키워주거나 죽이는 분야는 아니다.

2. 재료 산업은 어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핵심적인 분야이지만 그 분

야 생산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지는 않는다

3. 재료공학 내에 분야별 변화는 있다
.
4. 분야의 선택 - 뜨는 분야와 유지되는 분야

5. 전체적인 전망과 개인의 선택

6. 한국이 재료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가?

7. 엔지니어로서 살아가기

8. 재료공학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9. 그래도 재료 분야보다는 다른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10. 그 이전에 중요한 것

본문내용

만 이러반 변화의 가장 큰 열쇄는 재료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9. 그래도 재료 분야보다는 다른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하여간 아무리해도 재료 분야 보다 다른 분야가 좋아 보이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세가지가 있겠군요. 바로 떠난다. 학부만 졸업하고 다른 분야로 간다. 그냥 계속해본다.
아까 말했지만 재료공학부에서는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공학과 재료공학이 여러분의 무기가 되는 것을 목표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요구합니다. 이 것 조차도 낭비라고 생각된다면 빨리 옮기는 수밖에 없겠군요. 그리고 이 정도는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면 졸업을 하고 다른 분야를 찾아가면 될 것이구요. 그냥 계속해보는 것은 말리고 싶지만 하다보면 좋아질 수도 있겠지요. 그렇긴 하지만 최악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여간 자기가 하는 분야에 대해서 비관적이라면 떠날 시기를 잡고 거기에 맞추어서 준비를 해야하는데, 그 전에 좋아보이는 분야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기 바랍니다. 올라온 글 중에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말이 있던데 보통 그렇거든요. 자기가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불만도 많이 가지게 되는데 어느 분야나 장단점이 많거든요.
얼마전에 의사들이 먹고살기 힘들어질 것 같다고 파업하는 것을 보면 세상이 복잡한 것 같아요.
10. 그 이전에 중요한 것
사실 이러한 논의에서 중요한 것이 빠진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삶을 꾸려나갈 것이며 어디에 가치를 둘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분야에 종사할까,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는 그 이후의 선택이어야 하는데 우리의 문제는 대학을 나오면 상당부분 삶의 행로가 결정되는데 불행하게도 대학을 가기전 까지는 자기가 삶에 대해서 고민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이지요.
지금이라도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인가. 나는 어디에서 삶의 목표를 잡을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가면서 나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면서 분야나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해가기 바랍니다.
예전부터 알던 친구, 대학교에서 사귀는 다양한 친구들, 선배, 교수님 많은 사람들에게서 그들의 삶의 방식에 대해서 들으면서 자기의 모습을 만들어나가는 것. 이 것을 병행하면서 여러가지 고민을 해야만 진정 잘 살아가는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내 인생의 큰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맞추어서 분야나 전공, 진로를 결정하기 바랍니다.

키워드

엔지니어,   재료공학,   산업 경쟁력,   선진국,   반도체,   경제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