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양민 학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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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거창양민학살사건의 배경
-거창양민학살사건의 발생

3.결론

본문내용

게 된 상황에서 학살 사건을 통해 반성해야할 점을 생각해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우선 미군이 양민을 학살한 사건은 아무리 미국이 우리를 도운 우방이라 하더라도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고의로 양민을 학살한 것은 명백한 반인륜적 죄이다. 월남의 미라이 사건도 그 죄상이 미국에 의하여 밝혀졌다. 이런 만큼 우리도 전쟁 중에 있었던 학살 사건에 대해 진상을 밝히는 것을 반미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그 동안 우리 정부가 보인 태도에 대한 실망감이다. 수많은 우리 국민이 억울하게 학살당했는데도 그 사실을 알면서도 미국이 강대국이라 그들의 눈치를 보며, 우리 국민들의 호소를 무시한 점이다. 그리고 AP 통신 보도 후에야 유가족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인 것은 집단학살도 응분의 대접을 받기 위해선 세계적인 권위가 필요했던 탓이었다고 밖에 해석할 수 없는 행동을 한 우리 정부의 사대적 태도는 부끄러운 일이다.
이미 언론에도 보도되고 유족들이 수없이 정부에 탄원했는데도 묵살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통정할 일이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국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부의 비굴함과 우리 나라 사회 단체와 언론들의 무기력함이다. 이런 억울한 일을 외국의 언론에 의지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면 누구를 믿고 국민들은 산다는 말인가? 정부의 존재 이유는 백성을 보호하고 백성의 억울한 사정을 들어서 자국민을 보호하는 일인데 이를 외면한 정부는 자기 할 일을 포기한 정부로 지탄받아 마땅하다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불평등한 한미 관계에 대한 문제점도 짚어 보아야 한다. 이제 한미 관계는 공식적으로는 수평 관계라고 하면서 수직 관계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정부와 국민들의 사대적 사고와 주체성 부족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진실을 밝히지 못한 채 권력에 의해 묻혀 버릴 수 도 있었던 사건이 현시대에 와서 밝혀진 것은 아주 다행스런 일임엔 틀림없다. 지난 과거에 대한 일은 씻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 우리 나라의 주역이 될 어린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갖도록 하고, 그들은 기성세대가 되었을 때 지난날 우리 기성세대가 밟았던 과오를 다시 밟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앞으로는 한국 전쟁 중에 있었던 양민 학살사건을 단순히 울분의 대상으로 삼고 미국에 대한 부정적 감정만을 키울 것이 아니라, 그 진상을 지금보다 더 명백히 밝혀서 우리 후손들은 진정한 주권을 가진 국가의 국민답게 살아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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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2.12.02
  • 저작시기2002.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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