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eur와 Koch의 업적

목차

1.파스퇴르의 업적

2.코흐의 업적

본문내용

없었고, 결국 콜레라균 발견의 공로는 또 코흐에게 돌아갔다. 이 때가 1883년이었으며 콜레라균의 동정과 함께 그 감염경로를 밝혀 예방을 위한 기초방법도 제시하였다.
-튜베르쿨린 발견
한편 코흐는 이집트에 콜레라가 출현하여 유럽에 전파될 위험이 생기자 독일 정부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이 병의 연구를 위해 자신의 연구를 잠시 중단하고 이집트로 가게 되었다. 그는 쉼표 모양의 간균이 콜레라의 원인일 것이라고 추정했으나 콜레라의 유행이 이미 그친 상태였기 때문에 더이상 연구를 진척시키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메바성 이질의 원인과 이집트결막염의 2가지 변종의 원인이 되는 간균을 발견했다. 그는 콜레라가 풍토병인 인도로 가서 그의 임무를 완수했는데, 콜레라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을 발견했고 그것이 식수·음식·의복 등으로 전파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결핵에 대한 연구를 재개했을 때 코흐는 죽은 간균을 살아 있는 결핵균을 투여받았던 사람에게 주입하면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가에 대하여 연구했으며, 주입 결과 나타나는 국소적 반응으로 결핵을 진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기 단계에서는 치료도 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이 연구에서 결핵균 배양에서 만들어진 무균의 액체를 사용했는데, 이 액체(투베르쿨린, 1890)는 치료제로 사용될 수 없음이 밝혀졌을 뿐 현재나 과거에 앓았던 결핵을 조사하는 수단으로서의 중요성은 그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Koch의 4원칙
Koch는 탄저병에 대한 실험에서 어떤 특정한 균이 병의 원인균임을 증명하는 4단계를 거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Koch는 실험실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실험은 매우 간단히 임시방편적으로 고안된 기구와 작은 실험동물을 사용하였다. 그는 병든 동물의 조직의 주사로 마우스를 감염시켰으며 연속된 접종에 의해 20마리의 마우스에 병을 전염시켰다. 그리고 각각의 전염에 대해 특징적인 증상이 관찰되었으며, 병든 마우스의 비장을 마쇄한 후 소량의 무균을 혈청에 접종함으로써 원인균의 배양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배지에서 미생물의 성장을 시간시간 관찰하여 보니 난형물체가 긴 섬유모양으로 변하며 궁극적으로 굴절체가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그는 이들 굴절체가 이전 과학자들에게 보여지지 않았던 포자임을 알 수 있었다. 포자를 함유한 물체가 무균의 혈청에 접종되었을 때 포자는 발아하여 막대모양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는 세균 배양액을 연속적으로 8번 계대한 후 최종 배양액을 건강한 동물에 접종했을 때 또 다시 특징적인 질병을 일으켰으며 이 동물로부터 그 미생물이 또다시 분리 배양될 수 있었다. 이러한 일련의 실험은 특정 미생물과 특정 질병 사이의 원인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논리적인 평가기준을 충족시켜 주었다. 이 평가기준이 Koch의 4원칙 이다.
1. 그 병에 걸린 환자나 동물에 반드시 그 균이 존재 하여야 한다.
2. 그 균은 환자로부터 분리하여 순수히 배양되어야 한다.
3. 순수하게 배양한 균을 건강한 개체에 접종하였을 때 그 병이 발생하여야 한다.
4. 실험적으로 감염시켜 발병한 개체로부터 그 균이 다시 분리되어야 한다.
Koch는 이러한 연구들로부터 "어느 특정한 질병은 어느 한 종류의 세균에 의해서만 발생되며, 다른 종류의 세균을 접종했을 때는 똑같은 질병을 발생시키지 않고 다른 종류의 질병을 일으킨다" 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코흐의 이 위대한 업적은 그의 독창적인 것이 아니었다. 대학 시절 그의 스승이자 미생물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시가 되었던 책 <전염병은 살아 있는 작은 기생충에 의해 발생한다>의 저자였던 헨레(Jacob Henle, 1809∼1885)가 특정 생물이 특정 질병의 원인이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했던 세 가지 조건을 좀 더 명확히 한 것에 불과한 것이었다. 헨레의 세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특정 질병에는 기생균이 항상 존재해야 한다.
2. 이 기생균을 다른 생명체로부터 분리해야 한다.
3. 분리된 기생균은 똑같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코흐는 말년에 결핵에 관한 몇 가지 연구를 더 했으나 투베르쿨린이 실패한 이후에는 주로 나병·우역·선페스트·텍사스열병·말라리아 등 동물과 인간의 광범위한 질병에 대한 연구에 몰두했다. 말라리아의 전염은 여전히 수수께끼였다. 코흐는 그것이 모기를 통해서 전염된다고 결론지었는데, 영국의 세균학자 로널드 로스가 같은 결론에 도달하는 발견들을 발표하자 자신의 결론에 대하여 만족했다. 1901년 인간의 결핵균이 가축에 병을 일으키는 것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사람이 소의 결핵균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어떠한 조처도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 결론은 유럽과 미국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거부되었는데, 부분적으로 틀렸다고 증명되기는 했으나 코흐의 이론은 이에 대한 연구를 촉진시켰다. 성공적인 예방조처들은 대부분 코흐에 의해 만들어진 방법들이다.
이로써 자연과학에 있어서 미생물학은 Pasteur, Koch 시대에서 그 인식이 새로워졌으며 실험미생물학이 확립하게 되었다.
참고 문헌;
-미생물학분과회. 종합미생물학. 학연사. 1998.
-민경희 외. 대학미생물학. 탐구당. 1994.
-이종근 외. 식품미생물학. 탐구당. 1993.
참고 사이트;
-(http://preview.britannica.co.kr/spotlights/n obel/list/B21k3405b.html)
-(http://100.naver.com/search.naver?adflag=1&ci d=AD1045705869051&where=100&command=show&mode= m&id=151993&sec=1&qu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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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100.naver.com/search.naver?adflag=1&cid=AD1043311951379&where=100&command=show&mode=m&srchmode=0&id=180086&sec=1&query=%C6%C4%BD%BA%C5%F0%B8%A3)
-(http://www.yeh.pe.kr/nobel-0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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