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역사를 통해본 한국의 문제점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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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문제제기

<한국언론의 역사적 특수성>

개화기에서 일제시대까지의 언론 - 개혁의 도구에서 친일 신문으로
미군정 하에서 유신시대까지 언론 - 언론의 우익보수성, 그리고 권언 유착
5. 6 공화국의 언론 - 새로운 권력으로의 미동
문민정권 이후의 언론

<맺음말>

<참고자료>

본문내용

언론이 민주정권시대의 언론으로 그냥 탈바꿈하기란 불가능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세상이 그렇게 제 편할 대로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래서 어떤 언론의 경우는 이러 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하는가 하면, 어떤 경우는 아예 군사독재정권시대의 체질을 유지 강화하는 데서 오히려 살길을 찾으려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역사는 변하게 마련이며,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변화에 적응해 가거나 아니면 탈락해서 소멸하게 마련이다. 무관의 제왕이니 하는 말이 있지만, 어느 제왕도 이 역 사의 원리를 거슬러 본 경우는 없으며, 언론이라 해서 결코 예외일 수 없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
독재정권과 유착하여 체질적으로 길들여진 언론이 택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 밖에 없는 것 이 아닌가 한다. 그 하나는 결국 역사의 장에서 내려가는 길이다. 이 경우 설령 그 언론매체 는 유지된다 해도 그 기능은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시대와 역사를 뒷걸음질치게 하려는 언론은 이미 죽은 언론이며, 그 기사나 논평은 뒷날 역사자료로 채택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군사독재체제와 유착했던 언론이 민주정권시대에 택할 수 있는 또 다른 길은 그야말로 환골탈태하여 새로운 시대에 맞는 언론으로 재 탄생하는 길일 것이다.
프랑스혁명을 선도한 세력 중에 언론인이 큰 몫을 차지한 일과, 나치 통치에서 해방된 프랑스가 친 나치 세력을 숙청하면서 지식인 특히 언론인 숙청에 가혹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역사 변혁 및 발전과정에서 언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그 역할이 잘못되었을 때 는 어떤 처지에 빠지는가를 잘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군사독재 청산과 민주화 과정 이 조금만 더 혁명적으로 왔더라도 독재권력과 유착했던 언론이 민주화시대에도 체질개선 없이 그대로 제 자리를 유지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군사독재권력과 유착했던 언론들이 민주정권시대에 와서 약간 ‘따돌림’ 받는다 해도 정권 이 바뀌면 다시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으리라 희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언론의 위상이 정 권에 따라 양지도 되고 음지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 자체가 큰 잘못이라는 것은 상식이다. 언론 행위는 곧 역사서술 행위와 같다고 생각한다. 사실을 사실대로 보도하면서도 그 것이 귀걸이 코걸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역사 발전의 옳은 방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향 해 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국주의와 냉전주의가 판을 쳤던 20세기를 넘기고 평화주의와 문화주의를 지향하는 21세기로 들어서는 지금의 시점에서, 우리 역사 발전의 옳은 방향은 정치·경제·사회·문화면의 민주주의를 순조롭게 발전시키는 일과 민족의 평화적 화해적 통일을 적극적으로 지향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것에 역행하는 언론 행위는 독재정권이 아니고 적어도 민주적 정권인 이상 어느 정권에서도 용납될 수 없을 것이다.
언론이 민족사회의 현실적 조건을 무시하고 너무 앞서가는 것도 문제지만, 잘못되거나 뒤쳐 진 역사인식 시대인식을 고집하면서 민족사회의 전진적 발전적 요소를 봉쇄하거나 무찌르려 한다면 결국 냉혹한 역사의 심판을 받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참고자료
http://user.chollian.net/~justice1/base/leftja/simpo/simpo9-1.html
http://www.kpf.or.kr:80/kpinet/NB2000/s356-pc.htm
http://www.dongeui.ac.kr:80/~yskim/wwwboard3/messages/22.html
현대사회와 매스커뮤니케이션 한국언론정보학회 엮음 2000년 한울 아카데미
현대사회와 매스커뮤니케이션 한국사회언론연구회 엮음 1998년 한울 아카데미

키워드

  • 가격1,0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3.03.25
  • 저작시기2003.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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