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中國人들 - 어떻게 살고 있나

목차

1. 줄거리

2. 느낀점

3. 참고문헌

본문내용

두가 노동자·간부·기술자 등 각종 국가기준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계급이 높은 데 에 따르는 잇점은 급료가 많은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보다 많은 정보에 접할 수 있고, 보다 나은 의료혜택과 주택이 주어질 뿐만 아니라 운전기사가 딸린 승용차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의 모두가 거의 비용을 들이지 않거나 전혀 부담없이 제공되는 것이다. 이처럼 혜택이 크고 보면 이 저서에 등장하는 사람들 가운데 그토록 많은 이들이 자신의 등급에 대해 극도로 신경과민이 되어 있는 것도 이해가 가는 일이다.
인구의 4분의 3을 이루는 농민들의 경우에는 사정이 다르다. 1958년에 농민들은 인민공사에 편입되었다. 각 인민공사는 수천가구로 편입되어서 경제적 기능과 행정적 기능을 겸했다. 인민공사는 민병대·경찰·교육 및 의료를 관장했다. 인민공사 바로 밑에는 수백 가구로 구성되는 생산대가 있었는데, 생산대는 자연 부락과 부합하는 경우가 많았다. 생산대의 하부조직은 20∼30가구로 구성되는 소조였다. 계획수립과 생산에 대한 주요 결정은 인민공사 수준에서 이루어졌으나 일상적 운영은 생산대와 생산 소조의 소관 사항이었다. 집단농장제의 실시로 인민공사와 생산대 그리고 생산소조에는 많은 공식적인 직책들이 생겨났고, 당 조직에도 이와 대등한 자리들이 마련되었다. 이 저서에 등장하는 농민들은 거의 모두가 농촌 간부에 대해 한 마디씩 하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에 나오는 1960∼62년간의 기아상태가 시골사람들이 겪었던 끔찍한 경험이었다고 한다면, 공산당 기구에 대한 대중의 봉기를 유도하려는 모택동의 시도였던 혁명 기간중에는 도시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최악의 격동기를 경험했다. 대학생과 중등학생들은 1966년 모택동의 주장에 젊음의 열기를 가지고 호응했는데, 그것은 홍위병을 조직하여 중국사회에 있는 '유령과 괴물들'을 찾아내어 말살하고. '권리를 누리고 앉아서 자본주의적 노선을 추구하고 있는 얼마 안되는 사람들을 비판하라'는 것이었다. '위대한 지도자'가 임석한 가운데 열린 군중대회, 다른 홍위병들과 '혁명적 경험을 교환하기 위한 '전국적인 무임열차여행, 이전에 스승이었던 사람들에 대한 공격을 자행하고, 부르조아로 간주되는 사람들의 집을 습격하며, 규탄대상을 구타하는 등의 행위를 아무런 꺼리낌없이 행했던 그 시기는 젊은이들로서는 들뜬 시대의 한 고비였다. 때로는 그들의 구타로 죽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했다. 문화혁명의 끔찍한 댓가가 분명해진 지금에 와서도 [홍위병]이 밝히듯이 그 당시 선봉에 나섰던 사람들에게는 당시 흥분에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 중국은 엄격하게 운용되던 국가계획제도와 가격통제가 대폭 완화되고 보다 많은 자유재량과 시장거래가 권장되고 있다. 과거에는 기업이 국가에 상납하던 이윤을 세금으로 물고 있으며 세금을 내고 난 다음의 이윤은 재투자와 노동자의 임금 및 보너스로 분배하고 있다. 이로인해 계층간 산업간 지역간의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각종 사회적 부조리와 범죄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경제개혁에 대한 불안의식과 부정적인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중국인들도 문화혁명의 실패로부터 얻은 교훈과 경제개혁의 성과로부터 얻은 경험을 통해 사회주의체제의 결함과 자본주의체제의 장점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기 시작하고 있다. 확실히 중국인들은 또다시 문화혁명과 같은 혼란으로 되돌아가기를 원하지 않고 있다. 이제 중국인들은 돌이킬 수 없는 새로운 삶의 물결 위에 노출되고 있다. 비록 개혁과 변화에서 오는 갈등을 경험하고 있으나 보다 풍요롭고 자유로운 중국의 미래를 기약하고 있다.
<참고문헌>
요즈음 中國人들 - 어떻게 살고 있나 [우아당]

키워드

중국인,   감상문,   중국,   일본군,   우아당,   퍼머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