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영화감상문】『살인의 추억』 감상문 모음
* 『살인의 추억』스토리
* 『살인의 추억』 첫번째 관점 (감상문 1)
* 『살인의 추억』 두번째 관점 (감상문 2)
* 『살인의 추억』 세번째 관점 (감상문 3)
* 『살인의 추억』스토리
* 『살인의 추억』 첫번째 관점 (감상문 1)
* 『살인의 추억』 두번째 관점 (감상문 2)
* 『살인의 추억』 세번째 관점 (감상문 3)
본문내용
러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어린아이들을 놓치면 안된다. 왜냐면 그들에 눈에 비친 세상의 일들이 중요하다. 첫 장면에서 끔찍한 광경을 웃음으로 넘길 수 있게 등장한 아이와 마지막 장면에 이야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등장한 소녀를 통해 우리는 어린아이의 눈에 비친 세상은 거짓없고 솔직하며 진실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제는 시간이 너무 지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때문에 어린이의 눈은 중요하다. 그들은 어른들 처럼 어떤 이야기를 보태기도 빼기도 하는 속물 건성이란 없다. 자신들의 눈에 비친 그대로를 이야기 할 뿐이다. 그것을 통해 이야기는 좀 더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잊혀진 사건-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을 다시 한 번 떠 올리게 하는 것이다.
이쯤에서 송강호의 연기를 이야기 해 보자. 경상도 사람에게는 독특한 억양이 있다. 그러나 송강호는 그것을 숨기지 않는다. 다시 말해 그것 때문에 연기에 대한 제약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자연스럽다. 배우들이라면 예쁘게 화면에 나오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송강호는 그렇지 않다. 그에게 억양은 별 문제가 없어진다. 오히려 그는 그것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사를 하기 위해 연기를 방해받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에 가까운 연기가 나오는 것이다. 우리들도 한 번 생각해 보자. 보이는 어떤 것들 때문에 정말 중요한 마음을 숨기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남의 눈을 의식해서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싶은 이야기를 숨기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살인의 추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 줄거리를 여기서 말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느낀 것 내가 생각하는 것을 그냥 주절주절 해 볼뿐이다.
감상문 3
엊그제 디지털 영화관에서 본 그 영화도, 어제 본 "살인의 추억"도 상당히 심한 욕설의 대사가 많았습니다.
물론 제가 한국 영화도 외국 영화도 많이 관람하지도 않으면서 이런 지적을 한다는 것이 왜람된 표현인지도 모르겠지만, 욕설 뿐 아니라 폭력적인 행동 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더구나 관람 대상자가 거의 대부분은 청소년이기에 더 문제가 되는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우리 사회의 분위기가 언제부터인가 조용하고 정적인 것 보다는 무엇인가 발랄하고 스릴이 있고 화끈한 것에 더 친숙해짐을 자주 느끼곤 하는데, 성인들의 모임에서도 무엇인가 생각하고 느끼고 반성하는 분위기 보다는, 어떤 쇼낑한 사건을 이야기 할 때 재미있어 하고, 노래방이나 야유회에서도 조용한 노래를 부르면 분위기 깬다며 그저 빠른 템포의 노래 위주로 이끌어 갈 때마다 우리 한국인의 정서가 변질 되어 가는 것이 아닌지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
"살인의 추억" 영화에서는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좋은 느낑으로 기억 되는 장면이 별로 없어 아쉬웠으며, 범인 지목 대상자들에게 확실한 증거도 없는데 강압적이고 과잉수사 하는것 같아서 불쾌했다. 다만 수사관들의 몸과 마음을 다해 전념하는 부분에는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이쯤에서 송강호의 연기를 이야기 해 보자. 경상도 사람에게는 독특한 억양이 있다. 그러나 송강호는 그것을 숨기지 않는다. 다시 말해 그것 때문에 연기에 대한 제약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자연스럽다. 배우들이라면 예쁘게 화면에 나오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송강호는 그렇지 않다. 그에게 억양은 별 문제가 없어진다. 오히려 그는 그것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사를 하기 위해 연기를 방해받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에 가까운 연기가 나오는 것이다. 우리들도 한 번 생각해 보자. 보이는 어떤 것들 때문에 정말 중요한 마음을 숨기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남의 눈을 의식해서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싶은 이야기를 숨기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살인의 추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 줄거리를 여기서 말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느낀 것 내가 생각하는 것을 그냥 주절주절 해 볼뿐이다.
감상문 3
엊그제 디지털 영화관에서 본 그 영화도, 어제 본 "살인의 추억"도 상당히 심한 욕설의 대사가 많았습니다.
물론 제가 한국 영화도 외국 영화도 많이 관람하지도 않으면서 이런 지적을 한다는 것이 왜람된 표현인지도 모르겠지만, 욕설 뿐 아니라 폭력적인 행동 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더구나 관람 대상자가 거의 대부분은 청소년이기에 더 문제가 되는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우리 사회의 분위기가 언제부터인가 조용하고 정적인 것 보다는 무엇인가 발랄하고 스릴이 있고 화끈한 것에 더 친숙해짐을 자주 느끼곤 하는데, 성인들의 모임에서도 무엇인가 생각하고 느끼고 반성하는 분위기 보다는, 어떤 쇼낑한 사건을 이야기 할 때 재미있어 하고, 노래방이나 야유회에서도 조용한 노래를 부르면 분위기 깬다며 그저 빠른 템포의 노래 위주로 이끌어 갈 때마다 우리 한국인의 정서가 변질 되어 가는 것이 아닌지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
"살인의 추억" 영화에서는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좋은 느낑으로 기억 되는 장면이 별로 없어 아쉬웠으며, 범인 지목 대상자들에게 확실한 증거도 없는데 강압적이고 과잉수사 하는것 같아서 불쾌했다. 다만 수사관들의 몸과 마음을 다해 전념하는 부분에는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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